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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와인 만들기 15일째 입니다.
2차 발효를 시키기위해 걸음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재료의 세포막이 모두 파괴되었는지 수액위로 떠올라있던 재료는 모두 수액속에 가라 앉아있습니다.
시작시 당도는 약 24%였는데 1차 발효를 시작한지 5일째에는 9.1%였던게 15일째는 9.2%를 보입니다. 온도변화에 따른 측정값 오차를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발효기간이 더 경과하였는데도 당도변화가 멈춘 까닭은 생성된 알콜이 굴절식 당도계의 측정원리를 방해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발효5일째에는 효모 영양제까지 투입해주었는데도 왜 이런 현상을 보이는지 궁금해집니다. 시작시 측정해보지않았던 산도는 현재 3.7입니다.
약 8kg의 와인을 이용하여 물을 보충하지않고 1차 발효후 걸음을 해서 얻은 레몬와인의 양은 이렇게 약 4.5리트 정도 입니다.
걸음을 하는데 향기가 얼마나 좋던지 ㅎㅎㅎ 그런데 막상 액을 조금 맛 보았더니 껍질채 해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은 맛이 덜숙성되어서 그런지 암튼 오묘한 맛이 새콤,달콤 뒤죽박죽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레몬 3kg을 덜어서 설탕은 재료 무게의 70%정도 넣고 함께 담아놓았던 발효액의 당도를 측정해보았더니 44.4%였습니다. 당도측정을 하려고 발효액을 떠내는데도 뽀글뽀글 발효거품 올라오는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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