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우리

야속한 비야~

자연인206 2016. 7.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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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산길에는 끊어진 길이 버티고 있네요.



마침 8월말로 예정된 MBN TV
"나는 자연인이다"프로그램 제작팀들이 촬영협의차 방문했다가

끊어진 길앞에서 어쩔수없이 차를 버리고
산길 오름투혼을 톡톡히 발휘하시고 돌아 가셨답니다.ㅎ



산중 농막 효선제의 댓돌 주변은
풍산개들이
쉼터로 개조하느라 땅을 마구 파놓았어요.ㅋ



일주일새 훌쩍 자란 아기 강쥐들은
이제 낮선 기운에
제법 당차게 으르릉 거리며
사냥개다운 용맹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는 무었이 두려운지 작은 엉덩이를 흔들며 집으로 달려 들어가는 모습에 입가에
절로 미소가 감도네요



물레나물

성질 : 차다(寒).
맛 : 약간쓰다(微苦).
​귀경 : 간장(肝臟),위장(胃腸)경에 작용한다.
이명 : 물레나물,홍한련(紅旱蓮).
부위 : 약용부위는 물레나물의 지상부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좁쌀풀
생약명은 황속채. 황연화(黃蓮花)라고 한다.
진정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낮추어주는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고혈압, 불면등, 두통 등이다.



비가 게인 산중에는

숲속 개울
개구리 울음소리가 멧돼지를 불러 모으고

계곡
더 낮은곳으로 달려가는 물소리가 요란한데

하늘
내가 셀수있는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별들이 초롱초롱 빛나고 있습니다.

높아진 습도탓에 도시는 무척 덥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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