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모 발효교실 7기 호남지역 강의에 함께 해주신 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의 도시 광주에서 60여분의 효사모님을 모시고 효사모 발효교실 7기 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 예정시각인 10시에 늦지않으려고 서울에서 새벽 4시에 기상하여 광주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는데

8시부터 벌써 도착하신 회원님들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시간을 가진후 시작된 강의에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함께 해주셨답니다.

 

건강한 삶과 수도생활을 위해 참여하셨다는 성직자님

 

연로하신 아버님을 함께 모시고 참여하신 아름다운 귀촌인

 

귀농 후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을 하며 찾아 오셨다는 젊은 부부

 

10여년 발효액을 담아오셨다면서도 겸손해하시던 고운 님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해 참여하셨다는 사랑스러운 어머님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위해 참여하셨다는 교수님

 

각종 암에 걸려 고생하다 항암요법대신 발효액으로 큰 효과를 경험하여 참여하셨다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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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다른 빛깔처럼 나름의 사연과 목적으로 함께 하셨지만

하루 9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하면서

배움과 나눔을 통해

효사모 발효교실 7기라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찜통 사우나같은 무더위속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 내내 웃음을 잃지않으셨던 고운분들~

 

늦게 도착하여 단체 사진을 못찍으셨다며 기념샷을 별도로 꼭 남겨달라고 하셨던 님들의 미소도 참 곱지요

 

호남 지역 효사모님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인정 덕분에

하루가 결코 짧지않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종강 후 아쉬운 이별을 나누고나서

호남지역 벙개 모임에 참여하여 정다운 님들도 뵙고

뜨란채님께서 운영하시는 품격있는 도자기 공방 구경까지 마친 후 

뜻하지않은 뜨란채님표 인정을 품고

귀가한 시각이 12시를 훌쩍 넘겼지만 피곤한 줄 모르고 일어나 사무실에 출근했답니다.

 

행복한 휴일을 만들어주신 호남지역 발효교실 7기 회원님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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