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독주회

지난 주 수요일 저녁

무형문화제 피리 전수자인 다솔이 다운이 이모의 피리 독주회가 예술의 전당 국악원 우면당에서 있었습니다.

 

 

간신히 지각을 면하는 바람에 연주회 시작전 가진 기념촬영에 아빠는 빈자리입니다.

 

 

무대를 가리고 있던 커튼이 올라가자 인삿말도 없이 곧장 시작된 연주는 약 1시간 가까이 쉬지도 않고 진행되었습니다.

 

 

아쟁과 대금 장구와 함께 어우러지는 피리 소리는 피곤한 아빠의 마음에 자장가처럼 울려오다가도 쉼없이 이어지는 선율에 연주자의 고단함이 전해지는듯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연주회는 스폰스 유치가 없을 경우 모두 자비로 이루어지는데 약 1천여만원가량이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이모 덕분에 국악연주회 덕분에 국악원에서의 인상깊은 추억 한편을 다솔이 다운이 가슴에 심어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