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우리

백하수오

자연인206 2011. 11. 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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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지면서 백하수오산행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백하수오 가족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떠나보낸 어미가 빈 씨방만 쓸쓸하게 남긴채 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씨방을 따라 땅으로 이어진 싹대를 찬찬히 쫒아갑니다.

 

 

엉킨 나뭇가지와 가시 덤불속으로 따라 갑니다.

 

 

햇볕을 향해 뻗어나간 싹대는 바로 이 땅속에서 뇌두와 연결되어 뿌리덩이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주변 잡목들을 정리하고 땅을 살살 걷어내면서 덩이뿌리가 다치지않게 채취하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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