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우리

천연 모기약 만들기

자연인206 2009. 7. 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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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모기약 만들기


< 모기를 쫓거나 퇴치하는 방법들 >


① 마늘을 여기저기 놓는다.

  : 모기는 사람보다 감각기관이 1만배 이상 발달해 냄새에 민감.

    모기는 마늘의 황 성분을 싫어한다고 한다.


② 계피를 이용한다.

  : 계피를 가루나 큼직한 통으로 잘 말려 놓는다.


③ 오렌지 껍질을 이용한다.

  : 껍질을 바짝 말려 향처럼 태운다. 레몬도 같은 효과 기대할 수 있다.


④ 목초액을 이용한다.

  : 옛 사람들은 말린 쑥이나 짚을 태워 모기를 쫒았는데, 목초액은 나무의  연기

    성분을 응축한 것이기에 효과 있다.


      (제라늄)의 향을 싫어하는 모기들.

                                 그러나 1개 제라늄은 2평 내외의 공간에만 효과 있다.

 

⑥ 식초 + 황설탕으로 잡는 파리약 만든다.


⑦ 밀납을 녹여 시트로넬라 등을 넣어 향초로 이용해도 효과 있다.


⑧ <맥주 2컵 + 구강청결제 1컵 + 소금 1숟갈>을 섞어 분무기로 뿌려쓴다.


⑨     (라벤다)로 모기를 쫒는다.

                      고대 로마시대 때부터 사용했던 방법으로, 라벤다는 머리를 맑게하고 ,  피로회복과 숙면에도 도움된다.

 

< 스프레이형 모기약 만들기 >


△ 무엇이 필요할까?

용기 40ml 기준 (증류수 20g, 무소 에탄올 18g, 시트로넬라 4방울,

                레몬그라스 3방울, 티트리 3방울), 저울, 비이커 

△ 만드는 방법은?

① 용기를 소독한다.

② 증류수 20g+ 씨트로넬라 4방울 + 티트리 3방울 + 레몬그라스 3방울을 섞는다.

③ ②에 무수에탄올 18g을 넣고 젓는다.(뚜껑 덮어 흔든다)

④ 스프레이가 잘 나오는지 한번 확인한다.


△ 오늘 만든 모기약은 모기가 오지 못하도록 하는 천연 모기 퇴치제라 할 수 있다.  자연의 것을 사용했기 때문에 모기 많은 곳에 외출시 몸에 뿌리거나 잠자기 전 주변에 살짝 뿌려줘도 된다.


▲ 티트리(tea tree)

공기를 상쾌하게 정화하는 역할을 하는 허브의 한 종류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은 티트리 나무의 잎으로 베인 상처에 생긴 감염증을 치료해왔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피부창상의 치료제로도 쓰였다.

모기약에서는 방충의 효과가 있다.


▲ 레몬그라스(lemongrass)

억새 닮은 포아과의 다년초다. 입을 찢어 비벼보면 레몬 향기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레몬보다 향기가 더 진해서 레몬그라스다. 허브차로 마시고(냉차가 향기 더 강해),약품, 비누, 향수, 린스로 만들고 음식의 향신료로도  많이 쓰인다.


▲ 씨트로넬라(citronellal)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건강과 환경에 매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된 것으로 50년이 넘게 상업화되어 온 아로마 향이다. 향수와 화장품 원료로 쓴다. 뛰어난 살균과 방부 역할을 하며,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벌레, 모기 등의 해충들을 완벽 차단해 애완동물의 벼룩방지 목걸이나, 향초, 해충 없에는 스프레이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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