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그림자 겨우네 생기를 잃었던 산이끼도 봄기운을 받아 싱싱하게 되살아나고 있네요. 물박달 나무는 겨울옷을 벗는중인지 수피를 한거풀 풀어헤치는중입니다. 38선에서 한참을 더 북쪽으로 올라가야하는 해산중턱 효선제에는 이제서야 생강꽃이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남녘에서는 이미 대가 세.. 농장우리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