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우리

금식 효소 요법

자연인206 2010. 1.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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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禁食)`효소요법


'금식(禁食)`효소요법은 병행해야 좋다

 

췌장은 두 종류의 분비액을 생산하여 전용통로를 통해 췌액을 십이지장으로 보내고

인슐린은 직접 혈액 속으로 흘려보낸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외분비인 췌액은 아주 다채롭고 강력한 소화액이다.

인체에서 생산되는 소화액은 제각기 분명한 임무를 지니고 있다.

 

입에서 분비되는 침에 있는 효소인 프티알린은 탄수화물(녹말질)은 소화 하지만

지방에는 작용하지 않는다.

 

위액은 녹말질이나 지방에 관계없이

오로지 단백질의 소화에만 작용하는 펩신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나온다.

 

그러나 췌액은 지방질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

위에서 호화하지 않은 단백질이나 탄수화물도 소화시킨다.

타액선이나 위에 기능장애가 생겨도 췌액만으로 충분히 해낼 만큼 강력하다.


췌장은 위의 뒤쪽에 있는 길이 14cm, 폭 5cm, 무게 1백g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이다.

췌장은 하루 1리터 이상의 췌액을 생성한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음식이 위를 지나 십이지장에 들어가면 드디어 췌액이 나옴을 알 수 있다.

췌액은 음식물을 눈으로 보고 혀로 맛보면 반사적으로 양은 적지만 생산되기 시작한다.

과식을 하게 되면, 특히 지방질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췌액을 많이 분비해야 되기 때문에

췌장은 과로하다.

과음 또한 마찬가지이다.


기계도 무리하게 사용하면 고장이 나듯이 과음,`과식은 췌장의 이상을 초래한다.

대체적으로 췌장염으로 나타나며

이것이 만성이 되면 췌장을 섬유질화, 즉 경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증세는 처음에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며 가스가 찬 듯하고 트림이 자주 나온다.

 

이러한 증세가 오래 지속되면 점점 상복부에 통증이 일어나고 구토가 나온다.

췌장염의 통증은 매우 심하기 때문에 대부분 응급실로 가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는 일체 음식을 금하는 것이다.


병원에서도 일체 음식을 금하고 수액주사만 놓는다.

음식이 들어가지 않으면 췌액의 생산이 중단되고 음식물의 가스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통증은 점점 줄어든다.

때문에 췌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기능상으로는 금식의 효과를 내면서도

체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효소절식요법이 적합하다.


'현대병은 굶으면 낫는다'는 격언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경우가 췌장염이다.

그러나 굶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식욕인 때문이다.

음식에 관한 병은 대체적으로 오랜 치유기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음식은 소식(小食)이 좋다.

특히 좋지 않은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안 먹는 것이 못 먹는 것보다는 덜 불행한 것이다       (매일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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