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 버섯산행

토요일에는 강원도로 버섯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을 시작해서 처음 만난 가문비상황입니다.

황철상황과 흡사한데 이정도 크기면 싯가로 40만원정도 한다고 하네요 ^&^*

 

 

상황버섯의 포자는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도 앉았습니다.

호남지방에서 판매하는 단풍잎소주나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단풍관련 상품들에 비춰볼때 약성이 기대됩니다.

 

 

제 키(170cm)에 버금가는 숫당귀입니다. 이주변에서 당귀가 약 3kg 정도 나왔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이 장비없이 딸수있는 높이에서 건조한 가을탓에 자연 건조되고 있었습니다.

 

 

 

 

전나무 상황버섯(약 3kg)이 약10m높이에 달려있습니다.

 

 

뿌러진 나뭇가지에 붙어있는 전나무 주먹상황입니다.

 

 

무좀치료제 PM의 원료로 이용된다고할 만큼 각종 피부질환에 효험을 경험한 만병초인데 해발1000m급 고산지대에서만 서식하기때문에 산행중 쉽게 만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있는것들을 잠간 둘러보았는데도 약3kg은 되었습니다.  

 

 

 

산우가 들고 있는것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기생하는 차가버섯(약2kg)입니다.  

 

 

이름도 없는 무명골짜기에서 발견한 환상적인 폭포입니다.

가을 가뭄은 단풍까지도 기대에 미치지못하게 한다지만 산행중 만난 가을산은 그래도 아름답고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