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가심에 피’는 아무셨는지요 오월의 ‘가심에 피’는 아무셨는지요 전숙 어머니, 저도 어머니처럼 순한 가시가 되고 싶었습니다. 오지랖 넓은 마음을 펼쳐, 번득이는 살기를 막아내고 품안에 깃든 뭇 생명을 감싸 안는 가시처럼 어머니는 어린 나무들의 순한 바람막이셨지요 무등의 오월은‘화려한’꽃밭이었습니.. 어깨동무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