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여름 지리산 종주(화엄사~벽소령) -1 높아져만 가는 하늘만큼 멀어져 가는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지리산 종주(화엄사~대원사)를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무슨 재미로 그것도 산행을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만 그때마다 저는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라고 대답을 하곤 합니다. KTX 개통으로 출발시각이 조정.. 산봉우리 200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