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늘 반갑게 맞이해주던 풍산개들과 고양이가 자리를 비운 농장에 들어선 기분은 참 묘했습니다. 아기 풍산개들을 돌보고 있어야할 산모 다루도 다용도실 들쥐 경계를 맡고 있던 고양이 구름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때문입니다. 아기들의 보금잘를 들추어보니까 힘없이 어미를 찾는 강.. 농장우리 2014.10.07
누구일까요? 조석으로 선선해진 날씨는 산중에서 더 더욱 확연한 기온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동행하신 노모께서 한기가 느껴지신다고하여 점심녁부터 묵은 고래에 불을 넣기 시작했더니 두꺼운 방구들이 저녁무렵에서야 찜질방처럼 온기를 뿜어내었어요. 한동안 불을 넣지않다가 이렇게 간.. 농장우리 2014.09.15
풍산개의 아기 교육과 사랑 다루의 아가 교육훈련장면인데 식사만 마치면 그늘을 찾아서 누워 쉬는것을 좋아하는 게으름뱅이 사랑이는 교육훈련시간에도 장애물속에 숨기 바쁩니다. ㅋㅋㅋ 다루의 아가 사랑 60일이 다 되었는데도 이렇게 아직 수유를 다정하게 하며 사랑을 주는군요. 이날은 마침 한배로 나온 암.. 풍 산 개 2014.06.09
엄마가 된 다루가 첫 날 친 사고~ㅡ,,ㅡ; 농장일때문에 올해는 휴일도 없이 강행군을 한데다가 전날 다루가 7남매를 출산하는동안 밤새 철야를 하며 함께 한터라 몸이 너무 피곤해서 다루랑 아기들을 사무실 화장실에 남겨두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찍 돌아와보니까 글쎄 사무실이 난장판이 났습니다. 화장실문을 열고 .. 농장우리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