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에서 봄이 오는 고향산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하늘과 맞닿은듯 보이는 나뭇가지가 앙상해보입니다, 그러나 땅에서는 이처럼 머위같이 봄볕을 즐기는 야생의 생명들이 봄 잔치를 시작했습니다. 계단식 논을 따라 산중으로 더 깊이 올라가보았습니다. 정남향 양지바른 곳에는 생강꽃이 만개를 한채 봄을 .. 산봉우리 201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