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우리

06에서 07로

자연인206 2007. 1. 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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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그러하듯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작년 마지막 날은 다솔이 다운이랑 같이 오전에는 일산 눈썰매장 오후에는 강화도 일몰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다솔이는 아빠엄마도 찾지않고 혼자서 한번이라도 더 많이 타겠다며 열심이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혼자서는 타지못하겠다며 아빠를 힘들게 하던 다운이였지만 올해는 언니처럼
혼자서 잘타고 놀았습니다.

 

 

새해첫날은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오후에는 청계천과 시청광장에 조성된 루미나리에를 보러 다녀
왔습니다.

 

 

 

 

새해 첫날이어서인지 아니면 한살더 나이를 먹어서인지 다솔이와 다운이는 사이좋게 한결 어젓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을 발견한 다솔이와 다운이는 아빠엄마를 졸라 기어이 성금을 담고서야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솔이는 사진만 찍는 아빠가 안스러운지 꼭 이렇게 엄마아빠 사진을 자기가 직접 한장 찍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어둠이 짙어지면서 루미나리에의 화려한 불빛은 새해의 희망처럼 아름답게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솔이와 다운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우리가족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했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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