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우리

좁쌀풀

자연인206 2010. 7. 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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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산행중 하천이나 도랑 부근에서 자주 발견되었던 좁쌀풀입니다.

 

"황련화(黃蓮花) 즉 좁쌀풀은 봄맞이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좁쌀풀(Lysimachia davuricl Ledeb.)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과 들판의 습지에서 자란다. 여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약리실험에서 소염 작용, 지사 작용, 지혈 작용 등이 밝혀졌다. 설사, 위염, 위궤양, 인후염, 각혈, 적리, 치질로 인한 출혈 등에 쓴다. 고혈압병, 불면증 등에도 쓴다. 하루 9~15그램을 달여 먹는다."

좁쌀풀은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마치 좁쌀이 붙어있는 것 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해서 먹는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염증약, 수렴성피멎이약으로 위장질병, 각혈, 적리, 치질,성출혈, 설사, 위궤양, 인후염에 씁니다.
또한 전초를 맨드래미씨(청상자)기름과 함께 짓찧어 피멎이약으로 씁니다.
이 식물의 전초를 영릉향의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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