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우리

석류 효소(발효액) 거르기

자연인206 2010. 6.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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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에 담아놓았던 석류발효액을 무더운 여름날 갈증해소용으로 먹기위해 걸렀습니다.

이럴때보면 발효라는것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유익한 수단이 되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원하는 것이 무었이던지 철에 상관없이 안심하고 먹을수있게 해주고 보관 또한 간편하기때문입니다.

 

 

발효재료 선정할때는

자연산이 최고 좋지만 그렇지 못할경우에는 무었보다 친환경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만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발효의 원천이라고 할수있는 효모가 농약에 의해 파괴되었기때문에 건강한 효소를 많이 얻을수없기때문입니다.

 

 

발효액을 담을때

석류씨앗에 붙어있는 과육이 너무 예뻐서 씨앗과 겉껍질을 분리해서 발효를 시켜보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발효가 끝난 씨앗과 겉껍질 발효액의 맛을 각각 비교해보니까 너무 달랐기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발효를 시작한 이후 언제쯤 걸러야하느냐하고 발효기간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 많은습니다. 발효기간은 발효조건(설탕과 재료의 비율,발효실 온도, 교반횟수,재료의 상태...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때문에 기간으로 딱히 얼마다 라고 얘기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생재를 이용해 발효액을 담았고, 재료와 설탕의 비율을 1:1, 발효실은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고 직사광선이 닿지않는 북측베란다,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2~3일에 한번씩 저어주고 설탕이 다녹으면 재료가 수액에 푹잡기게 눌러주었을때를 기준으로 한다면 보통 약 3~6개월정도면 1차 발효가 끝이나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물론 겨울에는 예외적으로 약 2배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그 이유는 발효는 저온상태에서는 아주 느리게 진행되거나 초저온 상태에서는 발효가 정지되기때문입니다.

 

발효가 끝나서 거르는 적기 판단기준은

발효액을 가만히 관찰했을때 아래에서 발효중 발생하는 가스(이산화탄소)가 보글보글(드문드문이라도 자연발생적으로) 올라오면 발효가 진행중임으로 발효를 더 시켜야하며 그렇지않으면 걸러도 좋습니다.

이 방법이 애매하다고 여겨지시면 발효가스로 인하여 거품이 올라오지않는것 같으면 발효액을 조금 퍼서 작은 병에 옮겨담은후 마개를 밀봉하고 한참동안 심하게 흔든 후 마개를 열때 가스 세는 소리가 픽하고 나지않으면 발효가 끝난것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발효가 끝난 발효액은 이렇게 바닥에 담을 용기를 놓고 그위에 채반 또 그위에 고운 세탁망을 준비한 후 그기에 발효용기를 엎어놓았다가 세탁망을 꼭 눌러서 쥐어짜면 작업끝~

각각 발효시켰던 씨앗과 껍질을 걸럴때도 각각 걸러서 보관도 별도로 하며 먹기로 했습니다.

 

 

발효액을 거르고 나온 발효액은 이렇게 맑은 상태를 유지한답니다.

이때 하얀 수막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발효가 덜끝난것을 걸렀거나 아니면 용기에 불순물(수분,기타 이물질...)이 있을때 불순물과 발효액이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임으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석류발효액을 걸러서 얻게된 수확입니다.

왼쪽 3.6리트 담금주병과 500미리 생수병에 담긴것이 껍질 발효액이며 작은 병에 담긴것이 씨앗발효액입니다.

 

 

건더기는 이렇게 포장지에 담아서 적당한 곳에 보관하며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물에 우려 먹거나 다려먹으면 됩니다. 씨앗은 양이 많지않아서 바로 먹기위해 물에 우려놓았습니다.

 

 

찻잔에 담아보았습니다.

왼쪽 선홍빛이 씨앗발효액이며 오른쪽 황금빛이 껍질발효액입니다.

우리가 익히 느끼던 맛은 씨앗발효액과 같았으며 껍질발효액은 약간 쓴듯하면서도 시큼하기도하고 암튼 우리가 익숙하게 느끼던 석류맛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저온에서 장기보관하며 필요시마다 물과 10 : 1의 비율로 희석해서 먹으면 됩니다.

올 여름 상큼한 석류발효액 맛으로 무더위를 이길수있을것같습니다. ㅎ

 

석류의 효능

⊙ 어깨 결림, 통풍 예방          

⊙ 눈이 피로할 때                

⊙ 당뇨 환자가 목이 마를 때      

⊙ 입덧, 체력을 보강시킬 때      

⊙ 입냄새 예방과 방지에          

⊙ 편도선염, 후두염, 소염에       

⊙ 다이어트 식품으로             

⊙ 무좀에                        

⊙ 주목되어지고 있는 항암 작용   

⊙ 기생충 퇴치 작용              

⊙ 얼굴이 빨개지거나 땀이 많을 때

⊙ 생리 불순 해소                

⊙ 전립선 비대 개선              

⊙ 단기간의 난소 기능의 향상

 

⊙ 빈혈 증상을 경감시킨다.

⊙ 숙취에

⊙ 편두통에

⊙ 근육이나 관절의 염증 억제 시킬 때

⊙ 입안의 병과 구내염에

 ⊙ 목이 탈 때

⊙ 항균 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에

⊙ 설사에

⊙ 에이즈 예방에 높아지는 기대

⊙ 갱년기장애의 다증 다양한 증상에

⊙ 지능 감퇴 예방

⊙ 머리가 빠지거나 대머리 및 백발 예방

⊙ 피로한 남성의 정력제

 

- 건강보조적 효능 : 식욕증진, 체력회복, 강장, 숙취해소, 목의 염증방지

- 치과영역적 효능 : 치상출혈의 지혈, 치통방지, 치주염, 충치

- 안과영역적 효능 : 눈 가려움, 다래끼

- 이비인후과영역적 효능 : 비혈지혈 , 중이염, 기침 멈춤, 인두염, 후두염, 편도선염

- 피부과영역적 효능 : 화상, 무좀, 쇠버짐, 발뒤꿈치 갈라짐, 음부/항문습진 등

- 내과영역적 효능 : 구역질, 편두통, 빈혈, 건위?정장작용, 설사, 기생충 등

- 비뇨기과영역적 효능 : 이뇨작용, 당뇨병, 조루방지

- 부인과영역적 효능 : 여성성기출혈, 대하, 월경불순


최근 주목받는 효능

- 항균작용과 항윌스작용 : 대연농균, 황색포도구균, 용혈성연쇄구균, 콜레라균, 이질균, 장티푸스균, 파라치우스균, 대장균, 결핵균 등에 효과

(타닌, 알카로이드의 작용에 의한 작용)

- 지사작용 : 만성설사, 세균성 설사에 효과(타닌이 갖는 수렴작용)

- 항암작용 : 에락산에 의한 작용

- 에이즈 예방 : HIV윌스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증명, 그 메카니즘은 해명되지 않았음.

- 여성호르몬의 효능 : 에스트론 다량 함유
 

아무나 마셔도 되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여성에게 좋습니다.

1. 갱년기 장애로 고심하는 여성

2. 사춘기에 제2차 성징이 늦은 여성

3. 거식증으로 살이 빠지거나, 생리가 멈추거나, 비만을 걱정하는 여성

4. 불규칙적인 생활로 생리가 불순하거나, 성생활이 순조롭지 않은 여성

 

                                   자료 참고 : 다음카페 자연산야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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