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중에서 만난 봄의 전령

왠만하면 일요일을 일요일 답게 보내려고 했었는데~ㅎㅎㅎ

상황을 만나야할 상황이 ㅎㅎㅎ 얼마 남지않은듯해서 습관처럼 새벽단잠을 털고 다시  강원도 OOO산으로 ~

 

 

아직은 싸늘한 잿빛 서울과는 달리 산중에는 얼음밑으로 봄이 흐르고 있더군요 ^&^*

 

 

이 골짝 저 골짝

가파르고 비탈진 너덜지대를 몇개째 넘다 만난 산벗나무에 붙은 편상황버섯입니다.

두꺼운것은 두께가 자그만치 4cm

딱따구리집과 예쁜조화를 ㅎㅎㅎ

 

 

남녘의 봄소식에 놀란것일까요? 생강나무 꽃몽우리는 내일이라도 당장 꽃망울을 터뜨릴기세입니다.  

 

 

 오늘 모셔온 복상황,산벗상황,개회상황,잔나비불로초,말굽버섯입니다.

야생에서 채취해온 버섯들은 이렇게 바로 찜통에서 일정시간 고온살균을 한후 보관해야만 벌레들로부터 피해을 방지할수있다고 합니다. 

 

토종약초에 관심있으신분들께서는

[토종약초를 사랑하는 사람들(토사모) http://cafe.daum.net/dirchvksao]를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