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발효액 만들기 - 피를 맑게 하고 암을 예방

가족여행차 방문하여 2박3일간 보냈던 전북 부안군 변산앞바다에 있는 위도에서 채취해온 섬쑥으로 발효액을 담았습니다.

 

 

한때 조기잡이로 유명세를 떨쳤던 칠산어장의 황금기만은 못하여도 그럭저럭 고기잡이로 바쁜탓인지 섬곳곳에는 살이 통통하게 찐(?) 쑥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네 가족이 함께 약 1시간여동안 작업한 결과 13kg을 수확했습니다.

 

 

집에 돌아오자말자 쑥부터 꺼내서 깨끗이 씻은 다음 버무리기 좋게 도마에서 잘게 썰었습니다.

 

 

쑥떡을 해먹기 위해 약 3kg정도 남겨두고 나머지 10kg은 몽땅 설탕을 버무렸습니다. 

 

 

구석 구석 설탕이 재료에 골고루 잘 묻게 충분하게 버무렸습니다.

 

 

대형 다라이에 우선 풀이 죽을때까지 두었다가 우선 두개의 용기에 나누어 담아놓았습니다.

워낙에 싱싱한 상태의 쑥을 채취해와서 수액도 아주 풍부하게 우러나오는듯합니다.

 

섬쑥이 약성이 우수하다는 자료를 본적이있는데 얼마나 우수한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