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우리

연화삼

자연인206 2008. 10.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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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귀산행때 함께 수확해온 연화삼 몇뿌리입니다.

 

 

珍蔘 진삼(연화삼)

:::채취 정보:::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
생으로 먹거나 주침하거나 말려서 가루내어 먹는다.


:::활용 방법:::
-신선한 진삼 1~2뿌리를 아침 공복에 오랫동안 꼭꼭 씹어 먹고 30분 이상 지난뒤 
 죽이나 가벼운 식사로 아침을 간단히 떼운다.
 (하루전날 저녁은 죽을 먹고 구충제를 먹는다.)

-진삼에 적당량의 술을 붓고 3개월이상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말린 진삼을 물로 달여 마시거나 분말 또는 환을 지어 먹는다.

:::주의 사항:::
*
진삼을 먹는 동안은 육류,해산물,두부,땅콩,녹두 등은 먹지 않는다.*

:::기타 사항:::
진삼은 연화삼이라고도 불리우며 뿌리의 생긴 모양이나 질긴 육질, 생장 환경까지
산삼과 매우 흡사하며 잎은 3잎으로 두개의 싹대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토종약초 연구가 최진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각지의 살골짜기, 높은 산 습지에 자란다. 성분은 정유 함량은 열매에서 0.49 퍼센트, 꽃이삭에서 0,35 퍼센트, 잎에서 0.04 퍼센이다. 총쿠마린 향량은 여문 열매에 1.3~1.8 퍼센트, 뿌리에 1.2~4.7 퍼센트, 전초에 0.8 퍼센트이다. 뿌리와 열매에는 쓴맛물질, 스테롤, 탄닌질, 잎고 줄기에는 약간의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확인되었다.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기침약, 가래약으로 감기, 기관지염, 류머티즘, 머리아픔, 열성질병, 신경쇠약쓴다. 물 2리터에 건조 6~12그램을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연삼은 봄철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깊은 산속에는 여름철에도 연한 잎을 나물로 먹을 수 있다.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차거나 따뜻하다. 독이 없다. 겨울철에는 뿌리를 채취하여 사용하고, 봄부터 여름철에는 약성분이 줄기와 잎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뿌리와 줄기, 잎을 같이 먹으면 더욱 효험이 있다.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말려서 달여먹거나 가루내어 환을 지어먹을 수 있다.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생으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으며 말려서 차처럼 끓여서 먹으면 된다.

강기거담, 선산풍열의 효능이 있어 폐에 담이 쌓여서 발병한 천식, 가슴이 답답하고 가래가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감기로 인한 발열, 해수, 당뇨병, 관절염, 두통, 이질, 만성장염, 기관지점액분비촉진, 관상동맥혈류량증가, 유행성감기, 항궤양, 항경련, 항알레르기, 항암작용, 피부진균 등에 항균 효과가 있다. 산행을 하면서 한두 뿌리를 계곡물에 씻어 먹으면 입안에 맛과 향이 좋다.


연삼은 뿌리가 크지 않아서 많이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꿀에 찍어서 먹을 수 있다. 35도 이상 소주에 담가 3개월 이상 지난뒤 먹을 수 있고, 말린 연삼을 1회에 2~4그램 씩 2리터의 물로 반이 될 때까지 천천히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를 내어 복용할 수 있다. 당뇨병에는 연삼을 먹으면서 겨우살이, 조릿대, 오갈피, 천마, 화살나무, 수리취 등을 겸해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인슐린 투여 기계를 몸에 부착을 하고 살던 어떤 당뇨 환자가 연삼과 소나무 감고 올라간 담쟁이 덩굴로 담근 술을 약으로 마시고는 인슐린 투여기를 떼어내고도 활동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당 수치가 정상을 되찾은 사례가 있다.

 

예전에 전쟁터에서 장수가 적군의 칼이나 창에 다치면 진삼을 캐어서 투구에 넣고 달여 마시면 다음날 거뜬히 일어나 전장에 나갔다고 전해질 만큼 매우 뛰어나다고 전해지는 약재이다.


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생장여건이 맞지 않으면 휴면을 거듭하면서 생장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뇌두의 모양이 산삼과 흡사하며 묶은 싹을 달고 있는 것 또한 산삼과 유사하다.


진삼으로 각종 난치병,각종 암,당뇨병,갑상선이상증,임파선염,위염,위궤양,천식등 각종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산삼과 견줄만한 영초임에 틀림없다.


진삼은 산삼과 마찬가지로 반음지성 식물이며 잎의 모양 또한 산삼과 매우 유사하다. 진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천종이 아닌 야생삼 보다 더 좋은 영초라 생각한다.


볼펜심 굵기 정도의 작은 것이 10년 이상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때 천종 산삼과 마찬가지로 성장이 매우 느린 식물임에 분명하다.


진삼 복용전날 저녁은 죽을 먹고 구충제 복용 후 아침에 섭취하는데 가능한 한 오래 씹어 섭취한다. 섭취 후 아침식사는 죽을 먹으면 더욱 좋으며 간단한 식사를 하면 된다. 복용시 하루정도는 육류, 해산물, 두부, 땅콩, 녹두 등은 삼가 한다.

  

요즈음 진삼,또는 연화삼이라 불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약초는 정식 식물명이 <큰참나물>로 <참나물>의 확대판 입니다.여기에 한번 소개하니 비교해 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큰참나물 (진삼, 연화삼으로 부르고 있는 약초이며 나물이다)

 

위의 식물은 산형화목 산형화과(or 미나리과)의 큰참나물인데 큰기름나물, 자주참나물, 큰반디나물(바디나물은 아님) 등으로 불려 왔으며, 뿌리는 지과회근(知果茴 芹 )이라는 생약명으로 쓰여지고 있다.   생약명이 알 지(知), 열매 과(果), 회향 회(茴), 미나리 근(芹)으로 이루어져 묘한 느낌을 준다.  

이 식물은 요즈음 진삼(珍蔘),혹은 연화삼으로 회자 되면서, 몇뿌리만 먹어도 인슐린 주사를 맞고있는 당뇨병환자의 혈당치가 10시간 후에는 정상인 수준으로떨어졌다는 이야기부터,  전쟁터에서 칼에 다친 장수가 투구에 이것을 달여먹고 다음날 거뜬히 전쟁터로 나갔다는 이야기도 있고, 각종의 암과 갑상선이상, 위염, 위궤양, 천식에도 사용한다는 약초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연삼이라는 약초와의 진위논란까지 가세하고 있어 궁금증은 아직 풀리지 않고 있다.  민간에서 고가로 유통되기 시작했고, 전문적으로 재배기술이나 효능을 연구하고 있는 약초연구가도 꽤 있다고 하니, 얼마간 시간이 흐르면 무엇인가 밝혀질 것이다.   나도 올해는 좀더 체계적으로 복용해 보고 반응을 관찰해 볼 예정이다.    사실 이 약초는 전혀 새로운 약초는 아니고 잎은 향기있고 뿌리도 달착지근해서  제철에는 이따끔씩 차로도 마셔왔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관심사로 부상 되었다.

큰참나물이라는 이름도 이즈음에야 알았는데 그 전에는 그냥 덩치 큰 우량(?)참나물로만생각 해 왔었다.   어느날 인제근방으로 산행했다가 큰참나물 자생지를 만나 어느정도 채취를 해서,  진부령과 한계령의 갈림길에 있는 인제온천 휴게소의 파라솔의자에 앉아 이놈을 꺼내 늘어놓고 강원도 참나물은 뭔가 다르다고 생각하며  요모저모 살펴보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노인분이 "푸더덕이 뜯었구만"하셔서  참나물 아닌가요?  했더니 참나물이라고도 하는 소릴 듣긴 들었는데 비슷한 놈 모두 "푸더덕 나물" 이라 부른다는 이야기 였다.    푸더덕??  꿩?..-   나중에  푸더덕나물은 파드득나물의 향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파드득나물을 시발점으로 산형과식물과의 헷갈리는 씨름(?)이 시작 되었다.

  

                                             (아래)  큰참나물-  진삼,연화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큰참나물의 여러가지 모습)- 진삼,연화삼이라 불린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진삼뿌리                                                                                 꽃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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