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우리

[스크랩] 명이나물(산마늘) 효소 발효액 만들기

자연인206 2012. 4. 9. 16:28
반응형
SMALL

다른 산채에 비해 항균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친환경 인증 명이나물로 효소 발효액을 담아 보았습니다.

 

 

공동구매중인 명이나물(산마늘)은

멀리 경북 문경에서 생산된것인데 2kg 1상자중  절반은 효소발효액을 만들기위해 저울로 정확하게 계량했습니다.

효소 발효액을 담기위해 명이나물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한 다음 물기를 살짝 말린 후 1차 발효가 끝난 다음 간장에 박아서 짱아찌를 만들기위해 잘게 썰지않기로 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바로가기 클릭)에서 산마늘의 영양성분과 수분함량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수분함량이 84.5%로 나와서

목표당도를 발효미생물의 적정한계당도로 알려진 50%로 유지하기기위해 설탕투입량은 850g으로 계량했습니다.

설탕은 효소발효액을 선물하고 답례로 받은 백설탕을 이용하였습니다.  

 

 

준비한 설탕을 명이나물에  뿌려주고 골고루 버무려주었습니다.

 

 

주말동안 버무림용기에 담아놓았더니 푸짐하던 나물의 풀이 모두 죽고 수액이 듬뿍 생겼습니다.

덮개를 열었더니 마늘향이 진하게 퍼졌습니다.

 

 

풀이 죽은 명이나물은 1차 발효용기로 사용할 글라스락 3.6리트에 옮겨 담아놓았습니다.

마개는 살짝 풀어서 발효중 내부에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가스가 잘 배출되게 해주어야만 합니다. 물론 한지나 면천으로 덮고 고무밴딩을 해주어도 좋습니다.

다만 약 한달간은 수시로 저어주거나 뒤집어주어야만 재료가 골고루 발효되어 부패되지않을것입니다.

 

 

1.명이나물의 효능

강원도농촌진흥원 평창산채시험장에서 발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명이나물에는 다른 산채에 비해 가장 강한 항균기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명이나물의 줄기와 잎에서 추출된 성분은 식중독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학자들은 암세포의 활동력을 떨어뜨리는 데 유효하며, 특히 방광암 세포의 기능을 56%까지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떨어뜨리는 효과도 나타나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식품임이 밝혀졌다.

명이나물은 건강에 좋은 여러 종류의 영양성분들을 갖고 있다. 명이나물에는 눈의 건강과 시력에 관련된 비타민 A가 풍부히 들어있다. 또한 비타민 A뿐 아니라 비타민 생성물질(프로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고 비타민 B1, B2 그리고 비타민 B의 흡수를 촉진하는 기능과 항혈전작용 물질이 들어있어 기능성식품, 의약품 원료로 사용된다.

 

2. 명이나물의 식용법

명이나물은 산나물과 일반 마늘의 성질을 두루 지녔다. 이른 봄 엄지손가락 정도로 자라났을 때 어린 싹이나 잎을 잘라 된장에 박아두고 먹는 것은 풋마늘을 먹는 방법과 유사하다. 잎이 충분히 자랐을 때 잘라 생채 쌈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초무침, 국거리, 샐러드, 간장절임 재료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도의 숲속에서 채취한 명이나물은 최상품으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생채쌈, 초무침, 간장염지,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물김치 등으로 이용하며 특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와 회를 발효 간장절임한 산마늘 잎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출처 : 인터넷 검색

 

출처 : 자연산야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효사모)
글쓴이 : 엔자임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