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생명들

몇가지 모종을 이것저것 사다 심어 놓은지가 몇일전인듯한데 벌써 텃밭에는 갖은 야채들이 펼치는 생명잔치가 한창입니다.

 

 

 메마르고 엉성하기만했던 땅에 모종을 조금씩 더 추가 하면서 지금은 몇끼 식사를 푸짐하게 할수있을 만큼 넉넉한 생명의 땅이 되었습니다. 

유기농 천연액비와 한방약재들까지 수시로 뿌려준 덕인지 이러한 변신이 그져 놀랍기만 합니다.

 

 

상추 종류들도 뿌리가 착생을 잘했는지 포기 세력이 아주 좋아졌고 덩굴이 무섭게 번진다는 호박과 오이는 바깥쪽으로 옮겨 심어놓았는데 벌써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토마토,고추,가지,피망...등도 믿기지않을 정도로 자라있었습니다.

토마토는 무게를 못이기고 쓰러져 누워 있어서 고추와 함께 곧  지지대를 해주어야겠습니다.

한아름 따온 야채들을 주변이웃들에게 나눔하고 몇일째 쌈을 싸 먹고 있는데 시중에서 사 먹던것보다 훨씬 더싱싱함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