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 잎은 기온이 상온일 경우 이처럼 잎사귀를 편 상태로 왕성한 광합성 작업을 하다가
기온이 떨어지면 이렇게 잎사귀를 둥글게 말아서 다른 모습을 하는 성질을 갖고 있답니다.
사진 출처 : 다음카페(약초야 놀자 )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
키는 4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끝에서는 모여나기도 한다. 잎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며 광택이 나고, 잎 뒷면은 연한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잎뒤로 조금 말려 있다. 꽃은 7월에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10~20송이가 무리져 달린다. 꽃부리는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10개의 수술은 그 길이가 모두 다르고 수술대 밑에는 털이 달려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9월에 익는다.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고 해서 만병초라 이름지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를 베거나 잎을 뜯어갔는데, '초'자가 붙어 있으나 풀이 아니고 모든 병을 낫게 해주는 것도 물론 아니다. 잎은 만병엽(萬病葉)이라 하여 콩팥이 나쁜 경우나 류머티즘에 먹으면 효과가 있고 이뇨에도 쓰인다. 주로 고산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강원도 북쪽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반그늘진 곳 또는 그늘진 곳, 특히 공기중에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디지만, 생장속도가 느리고 공해에 약하다. 연한 노란꽃이 피는 것을 노랑만병초(R. aureum)라고 하는데 주로 중부 이북에서 자라며, 짙은 붉은꽃이 피는 홍만병초(R. brachycarpum var. roseum)는 만병초처럼 잎을 말려서 약으로 쓴다. 출처 : 브리테니커
약명 ; 석남엽
높은 산 꼭대기에 자라며고혈압, 저혈압, 관절염, 간경화증, 심장병, 두통, 비만증 등에두루 좋은 효능을 보이는이름 그대로 만능의 약초다
[약재에 대하여]
만병초는 높고 추운 산꼭대기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로 잎은 고무나무 잎을 닮았고 꽃은 철쭉꽃을 닮았으며 하얗게 핀다.
천상초(天上草), 뚝갈나무, 만년초, 풍엽, 석암엽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만병초(萬病草)는 이름 그대로 만병에 효과가 있는 약초다. 한방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쓰고 있다. 만병초 는 고혈압·저혈압·당뇨병·신경통·관절염·두통·생리불순·불임 증·양기부족·무좀·간경화·축농증·중이염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 가 있다.
만병초는 높고 추운 산꼭대기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다. 잎은 고무 나무잎을 닮았고 꽃은 철쭉꽃을 닮았으며 꽃 빛깔은 희다. 천상초(天上草)·만년초(萬年草)·풍엽 등 여러 이름이 있다. 천상초는 하늘의 신 선들이 가꾸는 꽃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고 만년초는 만년 동안 산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만병초를 중국에서는 ‘칠리향(七里香)’ 또는 ‘향수(香樹)’라는 이 름으로 부르는데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만주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제사를 지낼 때에 향나무 대신 만병초잎을 태운 다고 한다. 만병초잎은 향기가 좋아 백두산 밑에 사는 사람들이나 일본 의 아이누족은 만병초 잎을 말아서 담배처럼 피우기도 한다.
만병초는 춥고 바람이 많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우리 나라에는 태백 산·울릉도·한라산·지리산·오대산·소백산·설악산·계방산의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서 난다. 북한에는 백두산에 노란색 꽃이 피는 노 란 만병초의 큰 군락이 있고,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만병초가 있다.
만병초는 생명력이 몹시 강인한 나무다. 영하 30∼40도의 추위에도 푸 른잎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이 나무는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철 에는 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수분 증발을 막는다.
만병초는 잎과 뿌리를 약으로 쓴다. 잎을 쓸 때에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한 잎을 차로 달여 마시고 뿌리를 쓸 때에는 술을 담가서 먹는다.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3.6ℓ)에 넣어 물이 1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1잔씩 밥먹고 나서 마신다.
만병초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어 많이 먹으면 중독 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만병초잎을 달인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세진다고 한다.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간염·당뇨병·고혈압· 저혈압·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만병초 잎은 균을 죽이는 힘이 몹시 강하여 무좀·습진·건선 같은 피 부병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만병초를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발라준 다. 만병초 달인 물은 진딧물이나 농작물의 해충을 없애는 자연 농약으 로 쓸 수도 있으며 화장실에 만병초잎 몇 개를 넣어두면 구더기가 다 죽는다. 만병초 달인 물로 소·개·고양이 등 가축을 목욕시키면 이· 벼룩·진드기 등이 다 죽는다.
만병초는 진통작용이 강하여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는 데도 쓴다. 통증이 격심할 때 만병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아픔이 멎는다. 김일 성도 목 뒤의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만병초잎과 영지버섯 종균 달인 물을 오래 복용하였다고 한다.
효능 및 활용법 :
만병초는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이름 그대로 만 병에 효과가 있는 약초로, 한방에서는 별로 쓰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쓰고 있다.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신경통, 관절염, 두통, 생리불순, 불임증, 양기부족, 신장병, 심부전증, 비만증, 무좀, 간경화, 간염, 축농증, 중이염, 백납 등등 ...
잎과 뿌리를 약으로 쓰며, 잎을 쓸 때에는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한 잎을 차로 달여 마시고 뿌리를 쓸 때에는 술을 담가서 먹는다. 잎으로 술을 담글 수도 있다.
▶만병초잎 차 : 만병초 잎을 차로 마시려면, 만병초잎 5~10개를 물 2되에 넣어 물이 한 되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식 후에 마신다.
만병초잎에는 "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이 되며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세어진다고 한다.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 간염, 당뇨병, 저혈압, 고혈압, 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백납(백전풍, 백설풍)에 특효가 있다. 백납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 가는 병으로 여간 해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된다 하더라도 완치되기까지 2~3년이 걸리는 고약한 병으로 서울에만도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백납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만병초잎으로 이를 다스릴 수 있다.
환부에 1푼(0.3미리) 깊이로 침을 빽빽하게 찌른 다음 만병초 잎 달인 물을 면봉 같은 것으로 적셔서 하루 3~4번씩 발라주면, 빨리 낫는 사람은 1주일, 상태가 심한 사람은 2~3개월이면 완치된다.
▶무좀, 습진, 건선 등의 피부병 : 만병초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발라준다. 만병초 달인 물을 진딧물이나 농작물의 해충을 없애는 자연 농약으로 쓸 수도 있으며 화장실에 만병초잎 몇 개를 넣어 두면 구더기가 다 죽는다. 만병초 달인 물로 소, 개, 고양이 등 가축을 목욕시키면 이, 벼룩, 진드기 등이 다 죽어버린다.
▶진통작용 :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을 없애는데도 쓴다. 통증이 격심할 때 만병초 달인 물을 마시면 바로 아픔이 가신다. 김일성도 목 뒤의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만병초잎과 영지버섯 종균 달인 물을 오래 복용하였다고 한다.
만병초의 전설
옛날, 백두산 속 깊은 골짜기 외딴집에 젊은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사이 좋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무렵 며느리가 부엌에서 밥을 지으려는데 별안간‘휙’하는 소리가 나더니 집채만한 호랑이 한 마리가 부엌으로 뛰어들었다.
호랑이는 왕방울 만한 눈을 부릅뜨고 입을 쩍쩍 벌리며 며느리를 노려보았다. 며느리는 기겁을 하여 호랑이 앞에 넙죽 절을 하며 말했다.
“호랑이님, 배가 고프면 나를 잡아먹으시고 우리 시어머니만은 해치지 말아주십시오.”
그러자 시어머니가 방에서 나와 호랑이 앞에 꿇어 엎드리며 말했다.
“아닙니다. 호랑이님, 쓸모 없는 이 늙은이를 잡아먹으시고 우리 며느리는 꼭 살려 주십시오.”
호랑이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밖으로 나가더니 고개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도 호랑이를 줄레줄레 따라갔다.
고개 너머에 이르자 호랑이가 멈추어 섰다.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나란히 호랑이 앞에 눈을 감고 꿇어앉았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눈을 떠 보니 호랑이는 잡아먹으려 하지는 않고 다만 입만 크게 벌리고 있을 뿐이었다.
이상하게 여겨 호랑이 입안을 들여다 보니 목구멍에 헝겊뭉치 같은 것이 꽉 막혀 있는 것이 아닌가.
“아, 이것을 빼달라는 것이었구나.”
며느리는 얼른 손을 넣어 그 헝겊뭉치를 빼내어 멀리 던져 버렸다. 목구멍이 시원해진 호랑이는 고개를 숙이며 몇 번인가 고맙다는 뜻을 전하고는 돌아가려다가 목구멍에서 빼낸 헝겊뭉치를 물어다가 며느리 앞에 놓았다.
“이까짓 헝겊뭉치가 무슨 소용이 있담!”
며느리는 다시 그것을 던졌다. 그러자 호랑이는 얼른 그것을 물어다 며느리 앞에 가져다 놓았다. 며느리가 이상하게 여겨 헝겊 뭉치를 풀어 보니 그 속에 길쭉하고 까맣고 자잘한 씨앗이 가득 들어 있었다.
“오, 이것을 가져다 심으라는 뜻이었구나.”
며느리는 호랑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그 씨앗을 가져다가 뜰에 심었다. 풀을 뽑아 주고 알뜰하게 가꾸었더니 몇 년 뒤 초여름에 환하고 향기로운 꽃이 가득 피어났다. 어느 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그 꽃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호랑이가 다시 나타났다. 며느리가 호랑이한테 물었다.
“호랑이님, 이 꽃씨는 백두산에서 가져 온 것이지요?”
호랑이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렇다면 우리한테 주려고 씨를 헝겊에 싸서 가져오다가 고개를 넘을 때 목구멍에 걸렸던 게로군요.”
호랑이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 꽃나무의 잎을 따서 물에 달여서 먹으면 좋은 약이 되겠군요.”
호랑이가 머리를 끄덕였다.
“정말 고맙습니다.”
며느리는 호랑이한테 집에서 키우던 닭을 몇 마리 선물로 주었다. 호랑이는 고맙다고 인사를 한 뒤에 사라져 버렸다.
그 뒤로부터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그 나무의 잎을 따서 조금씩 물로 끓여 마셨는데 마실수록 몸에서 힘이 솟고 온갖 병이 없어지며 늙지 않고 오래오래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꽃 이름을 두견새 울 때 핀다 하여 두견화라 불렀다.
두견화는 곧 만병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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