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우리

[스크랩] 산삼 포인트2

자연인206 2008. 10. 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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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에게 자기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이사람은 이렇게 산행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 해주시기를....

* 먼저 산세를 읽어라

공략할 산을 정하였다면 그산에 대해서 기본적인것은 미리 숙지하고 볼일이다. 아무런 정보없이 마냥 산행을 한다고 생각해보라...당신은 등산을 하는것이 아니다. 산삼이라는 목표를 두고 산행을 할려면 그산의 산세를 원근법으로 좁혀가며 심메가 출현 할만한 명당을 혼신을 다해서 공략하라

온산을 헤집고 다니는것보다, 심이나올 명당을 밑에서부터 점찍어두고 차분히 그리고 꼼꼼하게 찾아야 할것이다.

* 고생을 사서 해라

산의 초입에 들어섰을때 타인의 행적으로 인해 부풀던 기대감이 한시에 무너질수도 있다.

심은 임자가 따로 있다는말이 있다.

같이 산행하는 동료가 밟고 지나가는것을 뒤에서 보고 채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망하지말고 초입부터 먼저 산행자의 행적에서 5M정도만 벗어나도 또다른 처녀지가 나온다.

산행을 하다보면 짐승들이나 다닐수 있는곳을 사람들은 피하고 본다.

채심도구나 지팡이로는 치고 들어갈수조차 없는곳...이런곳을 공략해보면 정말 억!!! 소리나는 대물이 채심되곤 한다.

누군가의 발길이 닿은 곳보다 힘들더라도 일단 공략해볼 문제이다.

* 심메만 생각 해라

산행을 하다 딴생각을 잠시 하다보면 주의의 보이는 모든것은 그냥 흘러 지나가 버린다. 그곳에 심이 있다고 생각 해보라 땅을 치고 통곡 할 일이다.

방금 내가 지나간 자리에서 뒤따라오던 동료가 심봤다고 외친다. 이런일은 여러 심마니들도 많이 경험한 일이다.

보통 입산후 부터는 대화도 삼가하고 오로지 심메를 머리속에 그리고 산행을 한다

* 경계선상을 공략해라

산행에서 경계란 소나무숲이 끝나고 잡목숲이 나타난다든지 산죽밭을만난다든지 아님 계곡이 나온다든지 이렇게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 하는곳이다.

주변 상황이 바뀌면 일반적으로 직선행보를 하는데, 그틈을 노려서 경계지역을 따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산죽의 경계지역 이라든지 그안에 작은 공간이 있다면 확인하고 볼일이다.

산길이 나타나면 편하게 그길을 걷게 되는데 편하려면 산을 타지 말아야지

왜 산행을 하는가. 작은 확률도 놓치지 않는것이 현명 하다.

* 후회할일 하지마라

오랫동안 산행으로 지치다보면 심메가 나올만한곳이 보여도 힘들기때문에 포기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힘들고 고생한다고 생각이 된다면 산행을 하지말고 돈으로 사먹어라

산행을 하면서 지금 건강을 자연에서 구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비록 힘들지만 잠시의 고생으로 당신은 귀한 심메를 채심할수도 있다.

그당시는 힘들고 지쳐 포기하지만 하산후에 당신 뇌리에는 그곳을 공략안한것이 두고두고 후회될것이다.

* 색으로 찾아라

무성한 풀밭, 그속에 자생하고 있는 심은 찾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수는 없고 또한 일일이 확인하는것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한두군데도 아니고 수없이 만나는데, 당신은 그곳에서 살것인가..?

삼잎을 확인하고 찾는다면 당신은 타인들에 비해서 무거운 행보를 할수 밖에 없다.

심군과 산행할 기회가 있어 소백산으로 채심을 갔었는데, 계곡지 옆으로 무성한 풀밭에서 엉기적 거리는 나에게 다가와서 앞에보이는 3구 하고 그옆에 2구는 왜 채심하지 않느냐고 하는것이 아닌가. 어디..하고 하나하나 찾아보니... 허걱~~ 여기있네..!!!!

한참을 찾는 나의 비해서 너무나 쉽게 찾는것이 신기 하기도 하고 했지만 경력이 오래되니까 잘 찾겠지 했는데.... 심메를 그렇게 일일이 보면서 찾으니 시간만 잡아먹고 잘 안보이는거라며 색으로 찾아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다 같은 풀색인데 색깔 이라니...?

풀밭에서는 분간하기 어렵기 때문에 삼잎의 색이 일반 풀색보다 연하다고 비교해주면서 설명해 주는데 그제서야 조금씩 눈에 차이가 느껴지는것이 아닌가....!!!

어쩐지 너무나 가벼운 행보로 심메를 돋는 다고 생각 하였더니....

정말 중요한 방법중 하나 이다.

먼저 심메의 색을 눈으로 익혀 분간할수 있도록 노력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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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꾼 채심당 - 자연산 약초
글쓴이 : 채심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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