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우리

야생 효모로 술 만들기

자연인206 2024. 10. 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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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마가목 열매 5kg
■균주 : 야생 효모

■효능
●보비생진(補脾生津)
비(脾)를 보하여 진액(津液)을 생성하는 효능임
●청폐지해(淸肺止咳)
폐의 열기를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하는 효능임

■작업 순서

1. 채취한 재료를 깨끗이 세척한다.


2. 세척한 재료를 열수 추출기에 넣고 120°C 로 150분간 추출액(65리트)을 만든다.
(작년에는 재료에 설탕물(당도 20%)을 채운 후 자연발효했는데 올해는 유효성분을 더 적극적으로 추출하기 위해 별도 추출공정 추가)


3. 추출액에 당도 20%가 되도록 설탕을 녹여준다.


4. 야생효모 접종이 유리하게 발효용기 입구는 면보로 마감한다.


5. 발효실 온도가 30~35°C가 유지되게 한다.


발효실이
숲속 돔형 비닐 하우스이고
자연발효 방식이어서

아무래도
알콜발효 속도가 드뎌

발효주는
내년 봄쯤에야 완성될듯합니다.

알콜발효가 끝나면

이번에도
증류를 해서

희귀한
마가목 보드카를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맛이 궁금하시다구요?
시음회를 기대해보세요

■지역별 활용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마가목(정선군, 양양군, 속초시, 태백시, 평창군, 고성군, 강릉시), 마개목나무(삼척시)로 불리며, 식용, 약용으로 사용했다.
1. 열매가 익으면 술을 담가 먹거나 끓인 물을 마시면 신경통, 간에 좋다.
2. 수피를 달인 물을 마시면 폐결핵에 좋다.

전라도
1. 줄기를 달인 물을 약으로 먹는다.

경상도에서는 마가목(의령군, 영주시, 울릉군), 마구마, 마구막, 울릉도마가목(울릉군)으로 불리며, 식용, 약용으로 사용했다.
1. 열매가 익으면 먹는다.
2. 열매와 수피를 삶은 물을 먹거나 술을 담가서 먹으면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
3. 열매를 달인 물을 먹거나 술을 담가서 먹으면 속이 안 좋을 때나 변비에 좋다.

함경북도에서는 마자묵(연길시)으로 불린다.
1. 열매는 이뇨작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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