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g 가볍게 율무
칼로리 섭취를 조절할 만큼 조절하는데도 살이 안 빠지면 내 몸 안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분이 제대로 돌지 못할 경우, 빠져나가지 못한 수분이 몸 안에 고여 ‘물살’이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율무가 효과적이다.
율무는 이뇨작용과 함께 체내 불필요한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태아에게 전해지는 수분까지 말린다고 해 율무는 임산부에게 금기식품으로 통한다.
율무는 곡물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설탕이 가미된 인스턴트 율무보다는 생 율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볶은 율무가루를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 공복에 매일 마시거나,
율무를 하루 정도 물에 불렸다가 쌀과 섞어 밥을 짓는다.
율무가 너무 많으면 밥맛이 떨어진다. 밥과 율무의 비율이 2(밥)대1(율무)쯤이면 좋다.
5살 젊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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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라면 며칠 만에 아물 상처. 그러나 노화를 겪는 어른들의 경우에는 오래도록 낫지 않는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세포는 더 빨리 노화한다.
미네랄이 풍부한 김은 ‘젊어지는’ 식품이다.
재래식 고추장을 담글 때 흔히 생 김을 덮개로 쓰는 것도 미네랄 성분이 곰팡이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김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특히 피부에 좋다.
기미, 잡티를 일으키는 멜라닌의 활동을 억제하며, 간을 깨끗이 해 안색을 맑게 한다.
효과는 마른 생김을 섭취할 때 더 크다.
생김을 매일 한두 장씩 먹기 좋게 잘라 밥을 얹어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김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 팩에 밀봉해 냉동실에 두고 먹으면 눅눅해지지 않는다.
5시간 더 활기차게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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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로는 감기나 독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풀어야 한다.
이럴 때 요긴한 식품이 귤이다.
귤에는 몸 안에 피로 물질을 분해해, 소변 등으로 배출시키는 구연산이 많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도 풍부하다.
귤 2~3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이 채워진다.
신맛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귤차를 권한다. 엄밀히 말하면 귤 껍질차다.
귤을 껍질째 소금물에 박박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껍질을 벗겨 말린다.
말린 귤껍질을 주전자에 물을 붓고 끓여 우린 물에 꿀을 타 마시면 된다.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진피’라는 한약재도 귤껍질을 말려 만든다.
★5㎏ 가볍게, 5살 젊게, 5시간 더 활기차게!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1월 첫째주 제안: 먹으면서 -5㎏
미역은 주성분인 알긴산이 피를 맑게 하며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을 다량 배출시킬 정도로 해독력이 뛰어나다.
4~5일 이상 꾸준히 먹어야 쾌변이 나오면서 해독 효과를 누릴 수 있으므로,
물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을 알아야 한다.
미역국을 다이어트식으로 활용해 보자. 포인트는 ‘다이어트의 적’인 소금을 넣지 않는것.
평소보다 건더기를 많이 잡는 것도 잊지 말자. 공복에 먹어야 해독효과와 만복감이 커진다.
다이어트에는 미역초무침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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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살 어려 보이기
겨울철 최고의 항산화식품으로 제철인 늙은호박을 ‘강추’한다.
늙은호박의 ‘안티(anti)노화’ 코드는 호박 특유의 황갈빛.
노화방지와 미용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미네랄 성분이 노란빛을 낸다.
요리의 ‘요’자를 몰라도, 호박차는 쉽게 만들 수 있다.
늙은 호박을 깨끗이 씻고 반으로 쪼개 씨를 발라낸다.
껍질을 벗기고 듬성듬성 썰어서 냄비에 넣은 뒤, 과육이 살짝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센불에서 끓인다.
과육이 흐물흐물해지기 시작하면 꿀을 넣고 중불로 줄여서 끓인다.
물이 절반으로 졸면서 호박 특유의 노란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불을 끈다.
변비 탈출, 다이어트 효과까지 누리고 싶으면 과육도 건져 함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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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더 활력 넘치게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의 간은 십중팔구 알코올, 니코틴, 스트레스 등으로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제거해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간의 노폐물을 빼내면서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미나리 굴국을 추천한다.
생굴은 깨끗이 씻어 체에 건져놓고, 미나리는 송송 썰고, 두부는 작게 썰어 놓는다.
끓는 물에 굴을 넣어 살짝 익으면 미나리와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소금과 후추로 간 하지 않는 편이 훨씬 더 시원하다. 굴은 약알칼리성으로 혈액을 맑게 하고, 양질의 아미노산도 많다.
미나리는 노폐물을 걸러주는 자정작용이 강하다. 미나리 대신 부추도 좋다.
★먹는 만큼 건강해집니다 ‘푸드 테라피’
매일 먹는 평범한 음식으로 병을 예방한다? 바로 ‘푸드 테라피’(food therapy)입니다.
음식이야말로 건강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노화방지, 비만 탈출, 피로 회복. 이 중 하나라도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푸드 테라피스트’로 활동하는 김연수씨가 ‘약이 되는 음식’ 세가지를 매주 소개합니다.
한 5㎏쯤 빼고 싶으시다고요? 한 5살쯤 어려 보이고 싶으시다고요?
매주 ‘주말매거진’에서 제안하는 대로 드셔 보세요.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ckecklist
Q. 나의 내장지방 위험수치는?
30~40대가 되면 누구나 거부할 수 없는 나잇살. 그 중에서도 불어나는 뱃살이 고민이다.
우선 줄자로 허리둘레(줄자가 배꼽 부위를 지나도록 한다)를 측정할 것.
남자 90㎝(35.4인치), 여자 80㎝(31.5인치) 이상이면 복부에 기름이 상당량 끼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① 일주일에 2회 이상 과음한다.
② 집 밥을 먹는 횟수가 일주일에 5회 미만이다.
③ 아침을 안 먹는다.
④ 오후 8시 이후 먹는 습관이 있다.
⑤ 달거나 짠 음식을 선호한다.
⑥ ‘믹스커피’를 하루 4회 이상 마신다.
⑦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불리 먹는 습관이 있다.
⑧ 배를 만지면 여러 겹이 잡힌다
⑨ 하루 걷는 시간이 1시간이 안 된다.
⑩ 식사 후 노곤함으로 1시간 내 자는 습관이 있다.
⑪ 식사 시간이 20분 안쪽. 빨리 먹는 습관이 있다.
⑫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
⑬ 허기지면 못 견디고 기운이 쭉 빠진다.
⑭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⑮ 변비가 있다.
10개 미만: 방심하면 복부비만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10개 이상: 내장에 지방이 상당량 끼어있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체지방은 굶을수록 불어나는 청개구리 성질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 먹는다’는 식의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기초대사량을 늘려 에너지 소비를 끌어올리면서 체지방을 분해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을 적극 권하고 싶다.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나이아신 등이 풍부한 버섯·검은콩·두부·참치를 비롯해 팥·현미 등 곡물류와 ‘디톡스’에 좋은 미역·김과 김치, 중성지방을 낮추는 한편 혈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리놀레산 성분이 풍부한 잣,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와 고추를 추천한다.
Q. 내 몸의 노화상태는?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늘고 머리 숱이 줄면서 외관상 나이들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으면 노화 시작. 우울증, 판단력저하 등 심리적인 문제가 함께 수반되는가 하면 성생활에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노화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① 멍이나 상처 회복시간이 길어졌다.
② 뱃살이 늘고 있다.
③ 피부에 정맥과 실핏줄이 많아졌다.
④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한다.
⑤ 우울해지는 횟수가 늘고 있다.
⑥ 전에 없이 사소한 일에 화를 잘 낸다.
⑦ 자주 잊어버리며 명석한 판단이 줄고 있다.
⑧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숱이 적어졌다.
⑨ 가까운 글자가 잘 안 보인다.
⑩ 질문을 되묻는 ‘사오정’이 되고 있다.
⑪ 여성의 경우 오르가슴 횟수가 줄거나 남성의 경우 발기력의 강도와 지속 시간에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⑫ 감기 몸살에 자주 걸린다.
⑬ 혈압이 높아졌다.
⑭ 혈중 콜레스테롤이 200을 넘었다.
⑮ 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5~10개: 아직 크게 걱정할 시기는 아니다. 그러나 예방에 돌입해야 한다.
10개 이상: 식이요법, 운동에 나서는 한편 혈압·골다공증 검사 등도 해볼 것.
● 몸속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검은콩·참깨·율무·마늘·양파·와인·당근·늙은호박·토마토 등이 여기 속한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 역시 초강력 항산화 물질에 속한다.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면 체내 면역시스템이 활성화되고 피부점막 등이 탄력을 얻어 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맑고 고운 피부야 말로 ‘동안’의 포인트. 여드름, 기미 등 잡티 개선의 출발 역시 뭘 먹느냐에 달려 있다.
우엉을 비롯해 팥· 김· 미역 등은 고운 피부를 가꾸는데 필요한 식품.
Q. 나는 얼마나 피곤한가?
갑상선질환·종양·우울증·빈혈 등이 있으면 심한 피로를 느낄 수 있다.
꼭 이런 병을 앓지 않더라도, 딱 떨어지는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만성적 혹은 고질적 피로일 가능성도 있다.
아래는 ‘만성피로증후군 체크리스트’. 4개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증후군이란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일상에 지장을 줄 수 있어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을 의미한다. ‘
만성피로증후군’까지는 아닌 ‘만성적 피로’라면 음식을 통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① 주말에 충분히 잤는데도, 월요일에 종일 피곤하다.
②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피로의 원인을 찾을 수 없다.
③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④ 목이 잘 붓고 아프다.
⑤ 가슴이 종종 답답하다.
⑥ 이전에 없던 두통이 자주 있다.
⑦ 몸은 피곤한데 잠은 잘 오지 않는다.
⑧ 몸에 미열이 잘 생긴다.
⑨ 코를 심하게 골며 자는 편이다.
⑩ TV를 보다가 잠드는 일이 잦다.
● 무엇보다도 술과 스트레스에 망가진 간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 보약처럼 꾸준히 섭취할 것.
간은 양질의 단백질을 좋아한다.
생선·우유·두부·콩류·쇠고기·돼지보쌈·닭가슴살 추천. 지방간을 막고 지친 간세포 재생에 효과를 발휘하는 메티오닌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추어탕·바지락·모시조개도 잊지 말 것.
독소를 배출하면서 신진대사를 북돋우는 부추와 미나리도 지친 간을 달래며 만성피로를 날려버리는데 좋은 식품이다.
★자꾸 깜빡깜빡? 마늘로 뇌 건강 잡으세요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고구마·마늘·쇠간하루 1~2쪽 먹으면 좋아 고구마, 다이어트에 '딱'
5㎏ 가볍게-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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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의 유혹을 이겨야 몸무게 감량에 성공한다.그런데 배가 너무 고프면 밤에 폭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고구마를 준비한다.
깨끗하게 씻은 고구마를 신문지에 둘둘 말아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에 10분쯤 돌리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 완성!
고구마 100g당 열량은 130㎉ 정도. 열량이 공기밥 절반 수준이지만 포만감은 밥보다 크다.
섬유질이 풍부해 몸 안에서 흡수되기 보다는 배설되는 양이 더 많다.
생고구마를 썰 때 나오는 하얀 진은 변을 묽게 해주는 ‘설사제’ 효과를 낸다.
야라핀이란 성분 때문으로 열에도 파괴되지 않는다.
또 고구마의 섬유질은 장내 이로운 세균을 증식시키기 때문에 만성변비도 해결된다.
5살 젊게-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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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이야 성형수술로 어찌 해본다 치자. 뇌의 노화는?
두뇌 노화가 걱정 되다면 생마늘을 매일 1~2쪽 먹기를 권한다.
마늘은 세계가 주목하는 노화방지 1순위 식품. 특히 뇌세포 퇴화 방지 효과가 크다.
마늘의 이러한 효과는 지독한 냄새 덕분.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란 유황성분이 체내 과산화지방 생성을 억제,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알리신은 열에 잘 파괴된다. 따라서 마늘은 날로 먹는 게 좋다.
그러나 위장이 약하면 조심해야 한다.
마늘 장아찌를 밥과 함께 하루 3~4쪽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마늘은 정력 식품으로도 통한다.
남성의 정자를 형성하는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 아연은 건망증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기도 하다.
5시간 더 활기차게-쇠간
주말 내내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바이오 리듬이 망가졌을 수 있다.
누적된 스트레스, 과로 등이 원인이다. 바이오 리듬 복구에는 비타민 B12가 좋다.
이 비타민은 동물성 식품에만 있는데, 특히 쇠간에 많다.
쇠간은 단백질이 많아 쉽게 상하므로, 요즘처럼 추울 때 먹어야 안전하다.
쉽게 상하기 때문에 일반 정육점에서는 쇠간을 항상 가져다 놓지는 않는다.
단골 정육점에 구해달라고 부탁해 꾸준히 먹으면 좋다.
조리시 핏물을 뺀다고 쇠간을 물에 오래 담그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된다.
비타민 B12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그래서 쇠간을 물에 담가두면 비타민 B12가 빠져나간다.
쇠간의 핏물과 냄새 제거에는 우유가 최고다.
쇠간을 우유에 1~2시간 담궜다가 건져 팬에 와인을 조금 넣고 살짝 익힌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 해 먹으면 좋다.
젊어지려면, 생마늘보다 익힌 마늘 먹어라
혈액순환부터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 위 약하거나 혈전용해제 먹을 땐 삼가야마늘은 한국인의 대표음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여름철에 백미 다음으로 마늘을 주로먹는다. 김치나 소금보다 자주 먹는다는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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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줄어드나줄어드는 성분도 있지만 생성되는 것도 있다. 생마늘의 알릴설파이드는 효소(알리나제)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열을 가하면 효소 활성도가 떨어져 알리신이 줄어든다.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C와 B도 감소한다.
그러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열을 가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150℃, 4시간)가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140℃, 2시간)과 플라보노이드(150℃, 1시간) 함량은 각각 약 7배, 약 16배 높다.
과당(140℃ 1시간)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약 7배 높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마늘 섭취 제한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마늘이 좋다.
마늘 보충제의 경우 성인은 하루에 마늘가루 1스푼, 마늘환(70%, 0.5g)은 10~15개,
마늘즙·농축액·진액·음료(약 97%, 80㎖)는 1포(병)정도가 적당하다.
노약자는 성인의 절반, 어린이는 성인의 3분의 1을 섭취하면 된다.
마늘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내놓아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
지혈이 잘 안되므로 수술 1주일 전에는 삼가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은행물, 징코민, 오메가 3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마늘을 섭취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되나
성욕감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냄새가 없는 마늘은 효능이 없나
아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냄새를 유발하는 알리신,
스코르니딘 등의 황 화합물이 줄어든다.
반면 숙성시 간질환 및 암 예방, 항산화작용 등을 하는 S-아릴시스테인(SAC) 성분이 생성된다.
또 찬물에 4시간 정도 담가두면 특유의 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이 줄어든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파슬리와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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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의 의학적 효과
- 항암효과: 동물실험 결과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억제
- 항균효과: 알리신 1㎎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농도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 스테미너: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 노화방지: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 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 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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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은 생마늘을 구운 뒤 40~90℃ 온도와 그에 맞는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발효 시킨 것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까지 난다.
흑마늘은 일반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고, 생마늘에는 없는 항산화 물질인‘S-아릴시스테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개선, 심장병 예방 기능도 일반 마늘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50%까지 증가시키며 심장병과 암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진다.
한국식품연구소 김성수 책임연구원은“흑마늘은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생마늘과는 달리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며“일본인들은 이미 술안주나 반찬 등으로 많이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잃어버린 활력, 굴로 되찾자
>> 연근·무말랭이·굴
5kg 가볍게- 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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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가치가 많다.
먼저 풍부한 섬유질이 다이어트의 최대 장애물인 변비를 해결해준다.
체중을 빼려고 노력하는 기간에는 음식을 적게 먹기 때문에 장 운동이 약해져서 변비가 잘 생긴다.
연근의 섬유질은 비만의 주요 원인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까지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연근에 들어있는 무틴이란 소화효소는 밥, 빵 같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열량 축적을 막는다.
연근을 썰 때 실처럼 끈적거리는 점액성분이 바로 무틴이다. 이런 연근을 물김치로 만들어 먹어 보자.
얇게 썬 연근을 식초 물에 담갔다가 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 찹쌀풀·마늘즙·생강즙·배즙 푼 국물에 넣어 먹으면 된다. 식성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도 좋다.
5살 젊게- 무말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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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젊게 하는 음식으로 무말랭이를 추천한다.
칼슘만으로 뼈를 건강히 하기 충분하다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부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켜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이 비타민은 햇빛에 말린 식품 속에 많은데, 겨울에는 무말랭이가 제격이다.
겨울 무는 산삼과도 안 바꾼다고 할 만큼 건강에 좋으니, 무를 사다 직접 말려 먹길 권한다. 시중에서 파는 무말랭이는 인공조명으로 건조된 것이 많다.
무를 도톰하게 채 썰어 창가에 말린 뒤 간장에 담가둔다. 무를 꼭 짜서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끝. 하나 더, 무말랭이는 조물조물 씹어 먹을수록 맛이 나며 영양도 잘 흡수된다.
5시간 더 활기차게-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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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 황제·카사노바·나폴레옹의 공통점은 정력가라는 것.
또 하나, 굴을 무척 즐겨먹었다는 점이다. 정력가는 지칠 줄 모른다.
따라서 굴은 희대의 정력가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피로회복제다.
굴에는 양기를 북돋는 단백질, 간의 해독을 돕는 아미노산이 많다.
굴의 당질은 먹는 즉시 체내로 흡수되는 글리코겐 성분이라 피로회복에 좋다.
굴은 철분과 비타민E가 풍부해 여성에게도 좋은 활력식품이다.
요즘은 알이 자잘한 천연 굴이 많을 때다.
이런 생굴은 초고추장이나 초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야 영양소와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굴 특유의 비릿함이 싫으면 굴밥도 좋다. 밥물이 끓어오르면 굴을 넣어 지은 밥에 양념장을 넣어 썩썩 비벼 먹는다.
★피곤에 지친 몸, 홍합으로 풀어라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청국장, 토마토, 홍합
5㎏ 가볍게-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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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장 |
살은 수분-단백질-지방 순으로 빠진다.
지방 소모까진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대개는 애꿎은 단백질만 빠지는 선에서 그치게 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열량을 태울 근육이 줄어들어 요요 현상과 함께 체중조절에 실패한다.
이런 악순환을 극복하기 좋은 음식으로 청국장을 추천한다.
발효식품인 청국장은 단백질이 많은데다 본래 콩에는 부족한 비타민 B2, B6, B12 등이 풍부하다.이러한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영양분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는다.
다이어트 용도라면 소금이 가미된 찌개용 청국장보다는 생청국장이 좋다.
매일 1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커진다. 생청국장 가루나 환 제품을 요구르트 등에 타서 먹는 방법도 있다.
뜨거운 밥에 생청국장을 듬뿍 올려 김에 만 ‘청국장마끼’를 참기름 넣은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방법도 추천한다.
5살 젊게-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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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
이탈리아에는 장수촌이 많다.
이탈리아 요리에선 토마토가 우리의 된장, 고추장처럼 기본 맛을 낸다.
토마토는 노화 예방효과가 탁월하다.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리코펜’ 성분 덕분. DNA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호르몬 생성을 돕는 비타민 E가 풍부해 생식기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토마토의 효능을 만끽하려면 날로 먹거나 주스로 마시기보다 기름에 익혀 먹는 게 효과적. 익히면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달걀 프라이를 할 때 토마토 한 개를 썰어 넣어 스크램블 형태로 조리해본다.
토마토는 가열하면 짠맛이 생기기 때문에 소금을 치지 않아도 되니 더욱 좋다.
5시간 더 활기차게-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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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 |
퇴근길 포장마차로 발길을 유혹하는 구수한 홍합탕은 ‘무죄’. 구수함의 정체는 글루탐산, 아르기닌 등 홍합에 풍부한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어우러진 맛이다.
모두 피로회복을 돕는 성분이다. 홍합은 쓸개즙의 배설을 촉진한다.
간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커서 술에 찌든 간의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철분,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원기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홍합은 지금이 제철. 여름에는 독소가 잘 생긴다.
염도를 낮추는 칼륨 성분이 많아 홍합 우려낸 국물을 하루에 여러 번 마셔도 부담이 없다.
한꺼번에 껍데기를 솔로 박박 씻어 소금물에 해감한 다음, 하루치씩 분리해 냉동실에 보관했다 탕을 끓이면 간편하다.
말린 홍합을 살짝 불려 미역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간 피로를 덜어주는 성분은 생 홍합보다 말린 홍합에 더 많다.
★여드름엔 우엉… '똥배'엔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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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다시마, 우엉, 오징어
5㎏ 가볍게-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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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고 안 찌고의 기준은 대개 처진 뱃살에서 시작된다.
뱃살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음식을 처방하기 전 알아야 할 것이 뱃살의 ‘정체’다.
흔히 ‘똥배’로 불리는 뱃살은 배꼽을 기준으로 아랫배가 많이 나온 경우로 20·30대에서도 적지 않다.주 원인은 만성변비. 똥배를 줄이려면 숙변제거가 우선이다.
‘급 처방’으로 다시마를 권한다.
지난 주 소개한 미역과 이번 주 다시마는 모두 체내 노폐물을 배출을 돕지만,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는 다시마가 더 크다.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점성이 장에 들러붙은 찌꺼기를 빼낸다.
이런 점성은 후코다인이나 알긴산 등 수용성 식이섬유 덕분. 단, 최소 일주일 이상 꾸준히 섭취할 때 쾌변의 효과가 나타난다.
손바닥 크기 정도의 다시마를 매일 3장 이상 섭취한다.
다시마 우린 국물보다는 다시마를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말린 다시마를 갈아 뒀다가 따뜻한 밥에 깨소금과 함께 듬뿍 뿌려 먹는다. 현미나 보리밥이면 더 좋다.
5살 젊게- 우엉
젊게 사는 힘의 원천이 자신감이면, 트러블 많은 피부는 자신감을 앗아가는 요인이 된다.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줄이는 식품으로는 요즘 제철인 우엉이 그만이다.
우엉의 이눌린, 아르기닌 등 성분이 신진대사를 도와 노폐물을 제거하며,
피를 맑게 하면서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우엉을 피부 미용식으로 선택했다면 가능한 한 껍질을 살리면서, 설탕을 넣지 않고 저칼로리로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우엉을 껍질 째 깨끗이 씻은 뒤 식초를 넣은 물에 끓인 다음 칼등으로 두드려 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소금 대신 멸치 우린 국물과 식초, 간장, 참깨 간 것을 다진 우엉에 골고루 뿌린 ‘우엉샐러드’를 밥상에 올려보자.
5시간 더 활기차게-오징어
오징어를 심심풀이 주전부리로만 생각했다면 과소평가한 것.
오징어는 천연 피로회복제다.
오징어는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요한 핵산이나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셀렌 같은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서, 고질적 피로를 극복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생 오징어보다는 마른 오징어를 권하고 싶다.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성분이 마른 오징어에 월등히 많다.
몸통 표면이 깨끗한 것 보다는 흰 가루가 많이 묻은 것을 고르는 게 요령. 가루에 활성성분이 많다.
오징어를 한입 크기로 잘라 출근길에 챙겼다가 피로감이 밀려올 때 꺼내 씹어보자.
한 조각을 먹더라도 꼭꼭 씹어 삼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오징어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다.
★달력 나이 보다 젊어지는 78가지
미국 뉴욕주립대(SUNY) 의대 학장인마이클 로이진 교수는‘달력 나이 보다 젊어지는
78가지 방법들과 이 방법을 실천했을 때 젊어질 수 있는 연수(年數)를 제시했다.
최근 출간한 그의 저서 ‘생체 나이 고치기(The Real Age Makeover)’를 통해서다.
■ 매일 이 닦으면 6.4년 젊어져
■ 많이 웃으면 최고 8년 회춘
■ 재정 어려움 오면 8년 늙어
■ 즉각 효과가 나는 방법들 ■
1.35세 이상 남자와 40세 이상 여자는 하루 한 알(325㎎) 아스피린을 복용하라.
아스피린은 피를 묽게 해서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90일 이내에 0.9년 젊어지고, 3년 이내에 2.2년젊어짐)
2. 엽산(葉酸·folic acid: 비타민 B복합체의 일종) 보충제를 하루 600~800마이크로그램(μg)복용하라. (→ 1.2년 젊어짐)
3. 매일 비타민 B6를 6㎎ 복용하라.(→0.4년 젊어짐)
4. 매일 비타민 B12 보충제를 25㎎ 복용하라. (→0.6년 젊어짐)
5. 매일 식품이나 보충제로 칼슘(여자 1200㎎, 남자 1000㎎)을 복용하라.
60세 이상은 400㎎ 추가하고, 탄산음료 340g당 20㎎, 커피 114g당 20㎎ 추가.
그러나 한 번에 600㎎ 이상 복용하지 말 것.(→0.5년 젊어짐)
6. 매일 비타민 D 400IU(국제단위)를 복용하라. 60세 이상은 600IU 복용.(→1.1년 젊어짐)
7. 매일 마그네슘 400㎎(칼슘 섭취량의 1/3)을 식품이나 보충제로 섭취하라.(→0.9년 젊어짐)
8. 비타민 C·D·E, 엽산, 칼슘,마그네슘 외에 불필요한 비타민과보충제를 복용하지 말라.
특히 임신여성이 아니면 비타민 A 보충제를 따로 복용하지 말고,
종합비타민제라면 비타민 A가2500IU 미만으로 들어 있는지 확인하라.
의사 처방 없이는 철을 보충제로 복용하지 말라.(→불필요한 비타민이나 보충제를 복용하면 1.7년늙음)
9. 치실질과 이빨닦기를 매일 하라.(→최고 6.4년 젊어짐)
10. 6개월마다 혹은 더 자주 잇몸을 점검하고 관리하라. (→최고 6.4년 젊어짐)
11. 매일 비타민 C와 E를 복용하라. 비타민 C는 하루 3번 총 1200㎎.
그러나 콜레스테롤 강하제(조코, 리피터 등)를 복용한다면 비타민 C는 하루 200㎎,
비타민 E는 하루 100IU 만 복용하라.(→최고 1년 젊어짐 )
12. 자동차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 제한속도 준수,핸드폰 사용금지 등안전조치를 취하라.
(→현재 나이에 따라 0.6년에서 3.4년까지 젊어짐)
13.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착용하라. (→한 달에 5회 자전거를 타면 1년 젊어짐)
14. 독감, 파상풍, 홍역, 풍진 등 필요한 예방주사를 제때에 맞아라.(→0.3년 젊어짐)
15. 커피가 몸에 맞으면즐겨라.그러나 탈지 우유나 설탕은 넣지 말라.(→0.3년 젊어짐)
16. 생체나이 줄이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 (→최고 29년 젊어짐)
■ 쉽지만 노력이 약간 필요한 방법들 ■
17. 광고만 믿고 호르몬이나 ‘호르몬 촉진제’를 사용하지 말라.
(→불필요한 호르몬 요법을 피하면 70세에서는 2년 젊어짐.)
18. 충분한 햇빛을 받되, 지나치지 않게 하라.(→1.7년 젊어짐)
19. 토마토나 스파게티 소스를 먹고차를 마셔라.(→남성은 1.9년, 여성은 0.8년 젊어짐)
20. 간접흡연을 피하라. (→하루 4시간 이상 간접흡연을 하면 6.9년 늙음)
21. 섹스를 즐겨라. (→한 파트너와 연간 116회 이상 섹스를 하면 1.6~8년 젊어짐)
22. 콘돔 등을 이용해 안전한 섹스를 하라. (→보호되지 않은 섹스를 하면 5~8년 늙음)
23. 술을 적당히 마시되 지나치게 마시지 말라. (→여성은 0.5~1잔, 남성은 1~2잔 매일 마시면 1.9년 젊어짐)
24. 꼭 필요한 모든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라. (→의사 처방대로 정확하게 약을 복용하면 0.9년 젊어짐.
그러나 처방전과 틀리게 약을 복용하면 1.6년 늙음)
25. 매일 아침 식사를 하라.(→1.1년 젊어짐)
26. 많이 웃어라.(→1.7~8년 젊어짐)
■ 조금 어려운 방법들 ■
27. 열량은 낮고 영양소는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라. (→4년 젊어짐)
28. 유익한 지방만 먹어라. 열량의 25%를 올리브, 캐놀라유, 아보카도, 아마, 들깨,
생선, 견과류에 있는 단일(單一) 불포화지방과 다(多) 불포화지방으로 섭취하라.
불포화지방이란 상온에서 액체상태인 지방으로 혈액 내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병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3.4년 젊어짐)
29.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피하라.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또는 반(半)고체의 지방이며,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지방을 마가린이나 쇼트닝 등 고체·반고체 상태로 만들고 산패(酸敗)를 억제하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또 식물성 기름을 튀길 때도 상당량 발생한다. 라면, 도넛, 쿠키,크래커 등에 트랜스
지방이 많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주범이다.(→4년 젊어짐)
30. 유익한 식품을 즐길 수 있게 입맛을 훈련시켜라.예: 전지우유보다 저지방우유등.(→3년이상 젊어짐)
31. 유익한 지방(올리브유, 호두, 아몬드, 땅콩)을 먼저 먹어라.
포만감을 유도해 소식할 수 있다.(→1.8년 젊어짐)
32. 부엌과 조리기구를 생체나이고치기 계획에 따라 배치 또는개조하라.(→최고 4년 젊어짐)
33. 매월 새로운 생체나이 고치기 요리법을 배워라. (→최고 6년 젊어짐)
34. 손과 식품을 자주 깨끗이 씻어라.(→0.4년 젊어짐)
35.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작은 접시를 사용하라. (→1.3년 젊어짐)
36. 하루에 5회 과일을 먹어라.(→1.4년 젊어짐)
37. 맛있는 야채를 매일 4~5회 먹어라.(→2~5년 젊어짐)
38. 튀기지 않은 생선을 1주일에 3회 먹어라. (→최고 3년 젊어짐)
39. 플라보노이드를 즐겨라. 플라보노이드란 식물에 있는색소로 항균·항암,항바이러스,
항염·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
양파, 크랜베리, 브로콜리, 토마토, 사과, 양딸기, 적포도주, 포도주스, 귀리등에 많다.
(→매일 31㎎ 이상 플라보노이드를 먹으면 3.2년 젊어짐)
40.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을 선택하라. (→남자는 1.2년, 여자는 2.3년 젊어짐)
41. 매일 섬유소를 먹어라. 자몽, 포도, 오렌지, 고구마, 완두콩, 통밀빵 등에 많다.(→0.6년 젊어짐)
42. 외식할때 건강에 좋은 메뉴를주문하라(→얼마나 자주외식하느냐에 따라 2~14년 젊어짐)
43. 식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보고, 한 식품의 가장 중요한 5가지 성분에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설탕, 정제된 곡물이 하나라도 들어 있으면 피하라.(→3.6년 젊어짐)
44. 조리할 때 유익한 대체식품을 쓰라.예를 들어 버터 3큰술이 필요하다면 2큰술로 줄이고
기름 대체식품 (수분을 뺀 사과소스등)을 1찻술 넣어라.(→3~12년 젊어짐)
45. 일정한시간에 숙면을취하라.숙면시간은 여성은7시간,남성은8시간이 좋다(→3년 젊어짐)
46. 매일 3000㎎의 칼륨을 먹어라. 토마토 페이스트, 말린
복숭아,구운감자, 넙치, 연어, 정어리에 많다.(→2.3년 젊어짐)
47. 평생 무엇인가를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라.(→2.5년 젊어짐)
48. 사고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게임을 배워라.(→1.3년 젊어짐)
49. 당신의 유전적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위험을 감소시키는 전략을실행하라.
부친이 75세 이상 생존한 경우 2년, 양친이 75세 이상 생존한 경우 4년,부친이 80세이상 생존한경우 3년, 양친이 80세이상생존한 경우 5년 젊어진다.
■ 설탕뺀 커피 즐기면 0.3년 이익
■ 하루 3잔이상 과음땐 3년 늙어
■ 감사·긍적적 태도땐 6년 젊어져
■ 좀 더 어려운 선택들 ■
50.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어라.총콜레스테롤 200㎎/㎗,LDL 100㎎/㎗이하로유지하라.
(→남자는 3.3년, 여자는 0.6년 젊어짐)
51.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여라.65㎎/㎗ 이상이 좋고,어떤 경우에도 45㎎/㎗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남자는 2.5년, 여자는 4.7년 젊어짐)
52. 중성지방을 100㎎/㎗ 이하로 유지하라.(→1.3년 젊어짐)
53. C-반응성단백질(부상시 몸이 만들어내는 단백질로 동맥 염증의 표시자)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라.(→4년 젊어짐)
54. 규칙적으로 운동하고,1주일에 3500㎉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라.(→3.4년 젊어짐)
55. 바벨 같은 체력강화운동을 해서 몸을 강하게 만들어라. (→1.7년 젊어짐)
56. 심장박동수와 산소흡수를 높이는 스태미나 강화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하라.(→ 6.4년 젊어짐)
57. 대기오염과 환경의 독성물질을 피하라.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2.8년 늙음)
58. 대기 중 미세먼지 함량이 낮은 곳에서 살도록 노력하라. (→2.2년 젊어짐)
59. 질병의 조기증상에 경각심을 갖는 등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순찰하라.(→12년 젊어짐)
60. 당뇨, 심혈관질환, 관절염, 수면무호흡증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라.
(→질병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61.친구나 친척 등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2~30년 젊어짐)
62. 매일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라.(→8년 젊어짐)
63.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친구를 방문해 위로하라.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친구를 피하면 8년 늙어지고,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친구를 방문해 위로하면 당신이 8년 젊어짐
64. 생산지가 다양한 식품을 먹어라. 식품을 살 때도 한 가게에서만 사지 말고,
외식도 여러 식당에 가서 먹어라. (→1년 젊어짐)
65. 당신의 재정을 관리하고 능력 안에서 생활하라.(→재정적인 곤란이 있으면 8년 늙음)
★가장 어려운 선택들★
66. 혈압을 낮게 유지하라.
혈압이 115/76㎜Hg이면 10~15년 젊음. 140/90㎜Hg이면 10~15년 늙음
67. 담배를 끊어라.하루 1갑 흡연하면 8년 늙음.
흡연으로 늙어진 나이는 2개월 금연하면 1년, 5년 금연하면 7년젊어짐
68. 애완견과 함께 산책을 하라.(→1년 젊어짐)
69. 적정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라. 체질량지수는 23 이하 가 좋고, 여자는 18세,
남자는 21세 때 체중으로 돌아가도록 애를 쓰라(→6년 젊어짐)
70. 스트레스를 줄여라.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해소할 방법이없으면 30~32년 늙음.
그러나 적절하게 해소하면 2년밖에 늙지 않음
71. 질질 끌어오던 사소한 미해결 문제들을 해결하라. (→사소한 문제라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면 8년 늙음)
72.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두가지 이상 익혀라(→스트레스 해소 능력이 있으면 6년 젊어짐)
73. 과음을 피하라.(→하루 3잔 이상 마시면 3년 늙음)
74. 약물중독을 극복하라.(→약물중독이 있으면 8년 늙음)
75. 심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라. (→벗어나지 못했을 때보다 8~16년 젊어짐)
76. 감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라. (→최소 6년 이상 젊어짐)
77. 생체나이 계획을 꾸준히 실행하라. (→최고 29년 젊어짐)
78. 생체나이가 젊어질 때마다 성공을 축하하라(→지속적으로 생체나이를 젊게 할 수 있다)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음식, 베스트 Top8
01_ 녹차 :
카데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이로운 식품,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칼로리는 0에 가깝기 때문에 물처럼 마셔도 종으나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하루에 한 두잔 정도가 좋다.
02_ 양배추 :
양배추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켜 염분의 과다 섭취로 인한 부종을 막아준다
작은 양배추 한통 (약 70g)이 22Kcal라고 하니 맘껏 먹어도 좋다.
03_ 고추 :
고추에 들어있는 켑사이신은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고추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다이어트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붉은 고추 1개는 단 3Kcal이다.
04_ 콩 :
간장, 된장, 두부 등의 원료가 되는 콩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지방을 연소시키고 중성지방을 낮추며 비만을 해결해 준다. 콩자반 1인분(30g)에 100Kcal정도
05_ 미역국 :
미역의 미끌거리는 점성은 알긴산때문인데, 이것은 당질의 흡수를 늦추거나 식후 혈당치가 급상승해 중성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쇠고리를 넣지 않은 미역국 1인분은 40Kca로 부담없는 편.
06_ 연어 구이 :
연어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사기능이 떨어지면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기 때문에 핵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좋다 연어 구이 1인분(연어 한마리)에 112kcal이다
07_ 마늘 장아찌 :
암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마늘은 스콜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강화하고 우리 몸에 독소화 노페물을 배출 시킨다 마늘 장아찌 1인분(약 20g)에 12Kcal이다.
08_ 잡곡밥 :
현미 등을 섞은 잡곡밥은 흰 쌀밥에 비해 섬유질이 4배나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 폭식을 방지한다
혈당 조절을 해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는 잡곡밥은 한 그릇에 313Kcal이다
과일을 알고 먹자 ◑
옛날에 비하여 요즘은 과일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양적으로도 풍부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과일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인터넷에 소개된 것을 몇 가지 간추려서 아래에전해드리려고 합니다.과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밤'
밤은 쌀의 4배나 되는 비타민B1이 들어 있답니다.
비타민B1은 신경 자극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어서 작업수행능력과 기억력을 호전시키는 일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아세틸콜린 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건피 과일 중에서는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집안에 신경질적인 사람이 있거나 정서가 불안하다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일 식사할 때마다
밤을 먹게 하면 비타민B1이 충분히 공급되어 성격이 차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잣'
잣에는 호두나 땅콩보다 많은 철분이 함유되어,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허약하고
식욕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끔 잣죽을 드시면 몸에 도움이 된답니다. 잣은 천연 강장제라고 합니다.
올레산과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스테미너가 증강되는 것을 도와 준다고 하네요.
비싸고 부작용이 있는 정력제보다는 부작용 없는 잣을 조금씩 먹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대추'
열매에 비해 씨가 커 왕을 상징한다는 대추는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골고루 회복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대추의 단맛이 긴장을 풀어 주는 신경 안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잠을 못자고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이나 화를 잘 내고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몸이 차고 허약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갱년기로 인한 정력 감퇴에도 대추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크답니다.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원활하게 하고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주므로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감'
곶감은 칼륨(100g당 736mg)이 단연 돋보이게 많이 든 식품입니다.
칼륨은 대체적으로 짜게 먹는 우리 식단에서 나트륨과의 조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랍니다.
칼륨은 반드시 나트륨과 함께 작용합니다.
칼륨은 세포 안에서 일하고 나트륨은 밖에서 일을 해 둘 사이에 균형이 깨어지면 당연히 신경이나 근육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칼륨이 들어 있는 식품은 감이나 감자,당근, 미나리, 바나나, 오렌지,토마토 등입니다.
칼륨은 뇌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명확한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고 몸 속 노폐물을 청소할 때도 한몫 한답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300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칼륨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곶감의 칼륨 성분은 당근(395mg)보다 높고 건포도(671mg)를 능가하고 마늘(730mg)도 앞지릅니다.
'사과'
사과에 비타민C 성분이 많은 줄 알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은데, 사실 사과는 100g당 6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과', '사과' 하는가 하면 사과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 펙틴 때문 입니다.
식물성 섬유가 ‘腸 청소기’라는 것은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식물성 섬유는 인체에 영양을 주지도 않고 인체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도 않지만,사람의 몸 속을 빠져나갈 때 그냥 나가지 않고 주변의 잡다한 쓰레기들을 흡착해서 대변과 함께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클레스테롤, 중성지방, 糖, 농약,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이 이 때 함께 빠져 나간다고 하니,
腸이 마치 금방 딱은 유리창처럼 깨끗해 진답니다.
사과를 자주 먹게 되면 腸이 깨끗해져 대장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肝에서 발생한 암세포에다 껍질을 벗겨낸 알 사과의 추출액과 빨간 껍질의 ! 추출액을 집어넣고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사과 껍질의 추출액이 50% 더 강하게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과는 잘 씻어서 껍질채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사과는 너무나 풍부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배'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을 내서 생강즙과 꿀을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배는 해열작용이 있어 열에 의한여러 가지 증세들을 완화시키며,술 독을 풀어주고 갈증도 해소시켜 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냉해져 오히려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식사 후에 배를 먹으면 혈액 내 발암 물질인원-하이드록시파이렌’ 의 체외 배출을 도와 항암 효과가 크다는 것을 밝혀냈답니다
과일, 알고보면 껍질과 씨에 영양소가 다 몰려있다?
과일, 효과적으로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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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감염병에는 매실이 좋다
매실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매실의 신맛이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 내기 때문이다.
약이 일반화되지 않은 과거에는 감염병이 유행할 때 매실 농축액을 먹었다.
매실의 살균효과 때문에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한다.
각종 감염병이 들끓는 여름철, 매실은 훌륭한 자연치료제다. 신맛이 강하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삼간다.
침샘에 결석이 있는 사람이 매실을 먹으면 침샘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Idea 2 장이 약한 사람은 저녁에 먹지 않는다
장이 약하다면 저녁에 과일 먹는 것을 삼간다.과일에는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Idea 3 당뇨 환자는 포도를 주의한다
피로할 때 포도를 먹으면 금방 기운이 난다.포도의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과당 때문이다.
포도는당지수가 50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주의한다.
일반 사람도 포도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조심한다.
Idea 4 장이 안 좋으면 참외를 멀리한다
여름에 자주 찾는 참외는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신’성분 때문이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참외를 먹어서는 안 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참외를 피한다. 찬 과일에 속하는 참외는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Idea 5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는 수박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수박, 참외, 토마토를 먹으면 좋다.수박이나 참외,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이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신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한다.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칼륨 배설 능력에 장애가 생긴다.
이때 칼륨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무리가 간다.
Idea 6 날로 먹는 게 가장 좋다
과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다.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키위의 본고장인 뉴질랜드에는 키위를 껍질째 섭취하는 키위 마니아가 있을 정도다.
과일을 갈아서 먹을 때의 장점도 있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소화가 잘 된다.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이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혈당이 빨리 올라갈 수 있으니 조심한다.
Idea 7 포도는 갈아서 먹는다
포도는 껍질까지 먹거나 껍질째 갈아서 먹는 것이 좋다.포도에 들어 있는 항독성 물질인‘레스베라트롤’을 섭취하기 위해서다.
레스베라트롤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미 암세포로 변한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포도 껍질의 자주색 색소에 많이 들어 있다. 시판 중인 포도주스와 와인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Idea 8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리코펜’은 암 유발물질이 생성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리코펜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을 때 함량이 늘어나고, 기름에 조리할 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따라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도록 살짝 익힌다.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먹기도 하는데, 토마토의 비타민K가 손실되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토마토는 산이 많으 므로 위산과다증이 있는 사람은 공복에 먹지 않는다.
Idea 9 다이어트 중이라면 식전에 먹는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철분이나 칼슘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한다.이런 목적으로 과일을 섭취하려면 식사를 마치고 먹는다. 그러나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식사하 기 전에 먹어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Idea 10 조려서 잼처럼 먹는다
생과일을 먹지 못하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과일을 조려 잼처럼 먹는다.식물효소는 48℃ 이상 되면 파괴되므로 가열하면 좋지 않지만, 열에 강한 과당이나 당질, 폴리페놀 등은 약간 남아 있다. 과일을 조릴 때는 설탕을 넣지 않아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과일 조린 것은 차로 만들어 마시거나 잼 대신 먹는다. 생선조림 같은 요리를 할 때 설탕 대신 넣는다 .
Idea 11 후숙과일을 즐긴다
과일 중에는 후숙과일이 있다. 후숙과일이란 수확한 과일이 먹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키위가 대표적인 후숙과일이다.
키위의 신맛을 좋아하면 약간 단단한 것을 고르고, 달콤함을 즐기려면 말랑말랑한 것을 고른다.
바나나와 망고도 후숙시켜 먹을 수 있다.
키위, 바나나, 망고를 후숙시킬 때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실온에 둔다.
Idea 12 올바른 과일 세척법은 이것!
대개 과일에 묻어 있는 농약은 우리 몸에 해로울 정도는 아니다.일부에서는 식초와 베이킹파우더, 천연세제를 이용해 과일을 씻지만,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물로 씻은 것과 효과가 같았다.
깨끗한 물에 3~5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 는다 .포도처럼 송이가 빽빽한 것은 줄기를 잘라 씻어야 깨끗하다.
Tip 과일을 먹으면 좋은 이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이때 과일은 아주 유용하다.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하고 열을 내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 올해는 늦더위가 9월까지 계속된다니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친해져 보자. 과일은 피로를 푸는 데도 좋다.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 효소 등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속 독소를 배출시킨다. 피로해소에 특히 좋은 과일은 해독작용을 하는 수박과 포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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