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풍력발전단지

요즘 경북 영양 농업기술센터에서 주2회씩 4주간 의뢰받은 발효액 만들기 교육때문에

매주 영양을 다녀오는데 영양지역 산행중 만난 아름다운 풍경 한곳을 소개해드릴게요

 

풍력발전단지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스페인 악시오나 에너지(Acciona Energia)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이문열 작가의 고향인 영양군 석보면 일대 맹동산 자락에 현재 1차로 51호기까지 건설될 예정인데 그중 41호기까지는 건설이 완료되어 가동중이며 1차 추가분(10기)과 2차(24기),3차(30기)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동해쪽에서 사시사철 불어오는 거센 바람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인데 한개의 크기가 엄청나서 가까이 다가가면 거인국에 방문한 소인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풍력발전기가 산능선에 건설되어있기때문에 도로를 따라 주행을 하면서 사방으로 펼쳐진 산하들을 둘러보면 장관이 따로 없는듯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발전기가 돌아가면서 내는 쉭쉭~하는 낮선기계음소리와 거대한 위용에 눌려서

              마치  거인국에 잘못찾아든 난쟁이가 된 기분이 들기도한답니다.

 

 

 

풍력발전단지 북측 약 20km 지점에 있는 독경산 자락에서 바라본 풍력단지 풍경입니다.

속이 답답할때 날씨가 맑은날을 잘 택일해서 다녀오면 가슴이 뻥하고 뚫릴만한 곳인듯해서 강추합니다.^&^ 

 

 

 

17호기 부근에서 둘러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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