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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거피하는게 귀잖게 느껴지기 시작해서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지난 가을 섬산행때 모셔다 놓은것부터 올해 백하수오 산행때 만난 님들도 아직까지 몽땅 쌓여있는데 ㅋㅋㅋ
오늘은 마음을 먹고
주말에 모셔온 님부터
모처럼 정성을 다해 거피를 해서 건조도 안시키고 내친김에 담금까지~
420g 인데 집에 있던 2.5ℓ 샤론병에 잔미까지 살려 그냥 우겨 넣었더니 좀 지전해보입니다.
310g 인데 껍질이 얼마나 두껍던지 거피후 무게가 50g이상 줄어든듯~ㅋ
역시 집에 있던 2ℓ 산삼주병에 우겨 넣었더니 뇌두부분이 뱀또아리처럼 꾸겨져서 ^&^
얼마전 지인께서 만병초가 필요하다고 하시어 약간을 드린 답례라시며 기어코 건네주시어 선물로 받은 님이랍니다.
백하수오는 수색 및 채취과정도 고단하지만 거피작업 또한 여간 고단하고 정성을 요하는것이 아니어서
잠시만 거드럼을 피우면 쌓여서 작업할 엄두가 나지않을만큼 고역인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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