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우리

독활(땅두릅)

자연인206 2009. 4. 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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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과(오갈피나무과)의 다년초인 독활은 산에서 볼 수 있는데, 다른이름으로 땅두릅나물, 땃두릅, 강청, 호강사자, 호왕사자, 독요초, 뫼두릅, 멧두릅, 토당귀, 구안독활, 풀두릅, 인삼나무껍질 등으로도 부르며, 이른 봄에 어린 순은 식용한다.

 

산뜻한 맛과 씹히는 느낌이 좋고 어린 순을 튀김으로 먹기도 한다. 

7~8월에 연한 풀색의 꽃색이 둥글게 피어9~10월에는 검은색의 둥근 열매를 맺는다. 

둥근모양이 마치 작은 공이 여러개 매달려 있는 형상이다.

민간에서는 전초를 해열제, 이뇨제로 쓰며 진통제로 사용한다.

 

가을에서 봄사이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게 썰어 3~10그램 정도를 끓여서 하루 3번 먹는다. 

발한, 거풍, 진통의 효능이 있으며 풍습으로 인한 마비와 통증, 반신불수, 수족경련,두통, 현기증, 관절염, 치통, 부종등에 사용한다.

 


독활의 뿌리에는 디테르펜산 I, II, 정유(1~2%), 스테아린산(0.07%), 수지, 살리실산과 미량원소 동, 망간, 니켈, sapon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달고(甘) 쓰며(苦) 독이 없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독활(獨活) 혹은 독요초(獨搖草)라하여 해열, 강심, 강장약, 근육통, 하반신마비, 중풍의 반신불수, 두운목현, 상풍두통, 풍열치통, 거풍, 진통, 풍습성 관절동통, 각종 신경통, 척수신경근염(좌골신경통), 발한, 구풍, 진통약, 관절염, 감기, 부기, 치통, 류마티스, 피부가려움증 등에 약용한다

 


북한 <동의학사전>에서는 독활의 효능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약간 따뜻하다고도 한다).

신경, 간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강압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독활의 아줄렌성분은 항알레르기작용, 소염작용을 나타낸다. 

비증, 류머티즘성관절염, 신경통, 중풍후유증 등에 쓴다. 

하루 4~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가루내어 술에담가 복용한다.”

 

의학입문, 본초, 동의보감 탕액편 등에 의하면, 음력 2월과 3월, 9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 것을 온갖 적풍(賊風)과 모든 뼈마디가 아픈 풍증(風證)과, 중풍으로 목이 쉬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며 온몸에 전혀 감각이 없고 힘줄과 뼈가 저리면서 아픈데 사용한다고 하며 특히 본초에 의하면 풍과 부종이 겸하였을 때에는 강호리(강활)를 써야 한다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를 해열,강장,거담,위암,당뇨병 등에 약재로 쓰며 식물 전체에서 향이 나는 식물이다.

 
민간에서는 독활의 줄기 및 뿌리를 생즙을 내어 짜서 약0.18리터를 1회량으로 하여 이것을 3회에 나누어 마시면 정신 분열증에 효과가 있다.

 
독활의 생즙은 강장제로도 복용한다.
 
식용으로 연하게 말린 것은 생으로 먹어도 강장제가 되고 두통,감기,류머티즘에도 효과가 있다.
 
중풍으로 입을 다물고 이(爾)를 꽉 깨물고 있는 환자에게는 독활의 말린 뿌리 10그램,계피4그램을 술과 물을 같은 양으로 하여 0.2리터로 달여서 반쯤 되도록 달여서 술잔으로 한잔씩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은 온하고 맛은 매우며 무독하다. 모든 적풍(賊風)과 백절의 통풍에 오랫동안 바람을 쐬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면 배설 기관이 약해지고 콩팥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허리가 무겁고 다리 근육이 당기며 어떤 때는 한쪽다리가 살이 빠지면서 가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독활이 가미되야 치유가 쉬워진다. 이와 같은 증상은 최근에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요통, 관절염 특히 디스크에 해당하는데 독활은 빠질 수 없는 약초이다.

 


▶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과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에 이 약을 배합하여 쓰면 효험이 있다.

▶ 역설풍이라 하여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 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 때도 요긴한 치료제가 된다.

▶ 반신 불수로 보행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이 계속되며 밤이 되면 더욱 쓰리고 아픈 때에도 빼 놓을 수 없는 치료약이다.

▶ 임산부가 해산 후 중풍증상이 나타나서 경련이 일고 입을 열지 못하면서 전신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독활 600g과 콩5되, 술1말로 약을 만든다.

▶ 먼저 술에다 독활을 넣고 약한 불로 끓인 후 그 다음에 콩을 넣어 볶으며 여기서 연기가 나고 독활에 술이 진하게 배어 든다. 이때 콩은 버리고 독활은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뒷머리가 계속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때도 다른 약초를 가미하여 사용된다. (천마. 오갈피.독활)

▶ 치통에도 생지황과 독활 12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뒀다가 먹으면 효험을 보게 된다.

 

 중국에서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기관지염에는 독활 12g과 흑설탕 20g, 물1000cc 를 부어 끓여 하루에 3∼4회씩, 1주일 동안 복용시켰더니 422명의 환자중 7%가 현저한 효과를 얻었고 66.8%는 유효한 치유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에게선 진해작용과 함께 천식이 가라 앉았으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방 민간요법 :

 

▶ 치통 : 독활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후 10g을 2~3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 3분의1정도 줄어들면 하루량으로 해서 나눠 마신다.

 

▶ 위궤양 : 독할 12g, 감초 6g에 물 800cc 정도 넣고 다려 반으로 줄어 들면 이것을 3번 나누어 따뜻하게 하여 공복에 마신다.

 

▶ 만성기관지염 : 독할 12g , 노란설탕 20g에 물 500g을 붓고 달여 반으로 줄어들면 이것을 하루 3번 나누어 따뜻하게 하여 마신다.

 

▶ 산후 중풍 : 독할 120g에 물 1되를 붓고 달여 3분의 2정도 줄면 이것을 일주일분량으로 하루에 조금씩 차 마시듯이 먹는다.

 

▶ 팔다리가 저리는 비증, 류머티스성 관절염, 신경통, 중풍후유증 :  하루 4 ∼ 12g  달임약, 가루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안면신경마비 관절통, 중풍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지며 몸을 쓰지 못하는 데, 안면신경마비  :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상 인터넷 자료 참조 ----

 

잎은 호생하고 길이 50-100cm로서 기수2회우상복엽이며 어릴 때는 연한 갈색 털이 있다. 소엽은 각 우편에 5-9개씩 있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예두이고 원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5-30cm, 폭 3-20cm로서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높이가 1.5m에 달하며 꽃을 제외한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고 엉성하게 가지를 진다.

 

땅 속의 근경은 괴상으로 굵고 섬유가 많은 육질이며, 독활이라 한다.

 

7~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엽액에서 큰 원추화서가 자라며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화서가 달린다. 꽃은 일가화로서 연한 녹색이고 지름 3mm정도로서 5수이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잎은 도란형으로 5개이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꽃받침은 술잔모양이고 5열되며 열편은 짧고 작으며 삼각형이다.

 

장과로서 소구형이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고 쓰며 독이 없고 모든 적충과 백절의 통풍에 구신을 가리지 않고 낫게하니 중풍의 실음과 괘사와 탄탄과 편신의 군비와 근골의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산이나 들에서 나니 2~3월 또는 9~10월에 채취해서 푹 말린다. 이것이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 않고 바람이 없으면 자연히 움직이기 때문에 일명 독요초라고 한다.<본초>

 

한줄기가 곧바로 올라가도 바람이 분다고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독활자라 하며 수, 족소음의 행경약이며 독활은 기가 가늘고 강활은 기가 웅장하다.<입문>

 

풍을 치료하려면 독활을 쓰고 물과 같이된 것이면 강활을 쓰는 것인데 괴가 있는 것을 독활이라고 한다.<본초>

 

독활은 기가 가늘고 색이 희며 족소음의 견풍을 치료하기 때문에 두 발이 한, 습비로 인해서 움직이지 못하는데 이것이 아니면 없애지 못한다.


결핵균에 대한 저항력도 크다는 점 발견·마비증상에 탁월한 효과 오가과(두릅나무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독활의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강청(羌靑), 독요초(獨搖草), 호왕사(胡王使) 등의 이명을 갖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데, 울릉도산이 제일 좋다고 한다.


땃두릅, 땅두릅이라고도 한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른다.

 

약으로 사용하는 것은 보통 가을이나 겨울에 채취한 것을 사용하며 봄이나 여름에 채취한 것은 약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독활은 해열, 강정, 거담, 위암, 당뇨병 등에 쓰며 특히 강장제 및 신경통 등에 특효약으로 많이 쓰이고, 땃두릅은 위와 장이 약해 소화불량,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위염 등에 좋으며 유종(乳腫)에도 사용하고 해열, 강장약, 두훈목현(頭暈目眩), 풍열치통, 진통, 풍습성관절동통, 역절풍(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 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 각종 신경통에 사용한다.

 

‘약성가’에 “독활은 달고 쓰다. 목을 펴지 못하는 증상과 다리의 습(濕)으로 인한 저린 증상과 풍(風)을 제거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듯이, 오랫동안 바람을 쐬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면 배설기관이 약해지고 콩팥에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허리가 무겁고 다리 근육이 당기며 어떤 때는 한쪽 다리가 살이 빠지면서 가늘어지는 경우, 허리와 다리가 시리고, 통증 있을 때, 손과 발에 경련이 있고 동통이 있을 때, 만성기관지염, 두통, 치통, 관절염, 부종, 신경통, 류마티스, 피부가려움증 등에도 사용을 한다.

 

또 반신불수로 보행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이 계속되며 밤이 되면 더욱 시리고 아픈 때에도 빼 놓을 수 없는 치료약이다.


현대의학적으로는 휘발유, 종려산,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으며 진통, 진정작용과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하강시키며, 호흡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호흡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결핵균에 대한 저항력도 크다는 점이 발견되었고, 오랜 임상결과 사지의 마비증상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가 해산 후 경련하고 입을 열지 못하면서 전신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독활 600g과 콩 5되, 술 1말을 약으로 사용하는데, 먼저 술에다 독활을 넣고 약한 불로 끓인 후 그 다음에 콩을 넣어 볶는다.

 

그러면 여기서 연기가 나고 독활에 술이 진하게 배어 든다. 이때 콩은 버리고 독활을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고, 치아가 흔들리고 아플 때는 생지황과 독활 12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뒀다가 먹거나 독활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후 10g을 2.5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량으로 마신다.


중국에서 발표된 임상결과를 보면, 기관지염에는 독활 12g과 흑설탕 20g, 물1000cc를 넣고 끓여 하루에 3〜4회씩, 1주일 동안 복용시켰더니 70% 이상이 치유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두에게 진해작용과 함께 천식이 가라앉았으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한다.

 

빈혈이 있거나, 땀이 많이 나거나, 고열을 동반한 두통, 오한발열이 없는 경우, 기혈허약으로 오는 두통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상호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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