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우리

고 최진실 추모곡

자연인206 2008. 10. 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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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환경을 맨몸으로 헤치고 연예계의 최정상에서 국민배우라는 명예까지 얻었던 배우 최진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절명하여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 그녀의  삼오제가 어제였지요

 

황망한 그녀의 죽음을 접한 한 대중음악가가 추모곡을 인터넷에 올렸군요

 

다음 아고라 광장을 통해 접했던 그녀의 싸이 미니 홈피 방명록 댓글을 통해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영화계에서 이제는 자신을 찾지않는다"...등등 그녀가 풀어 놓았던 스타들의 보이지않는 삶의 고뇌를 읽으며 안타까운 그녀의 삶에 숙연했었는데 ...

 

추모곡이 참으로 애절하네요 ㅠㅠ

 

근데 보수 언론들은 우울증에 기인한 충동적 자살임이 틀림없는 그녀의 죽음을 마치 누리꾼들의 악플이 원인인양 몰아세우며 새로운 여론형성의 장으로 성장해가는 인터넷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하며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ㅡ,,ㅡ;;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故 최진실 추모곡"

첨부파일 꽃4.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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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실, 꽃이되신 님아  / 정의송 작사,작곡,노래                        

[1절]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
어딜가나 어디로 가나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애달픈 눈물 머금고 어디로 가는가
그토록 많이 외로우면 외롭다고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서러우면 서럽다고 소리치지
아! 가엾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부디 잘가거라 꽃이되신 님아

 

[후렴]
그토록 많이 쓸쓸하면 쓸쓸하다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그리우면 그립다고 소리치지
아! 보고파 너무 보고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편히 잠들거라 꽃이되신 님아  꽃이 되신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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