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우리

중풍예방과 치료의 명약 천마 발효액 만들기

자연인206 2010. 6.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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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채취해온 자연산 천마를 이용하여 발효액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재배천마를 구입하여 만들어서 먹어보았는데 올해는 운이 좋게 천마 군락지를 만나서 발효액을 담을 만큼 넉넉한 양을 취해오는바람에 ㅎㅎㅎ

 

 

자연산 야생천마의 자생 모습입니다.

천마 꽃대는 아카시아꽃이 피는 철에 올라온다는데 아주 순식간에 자라버려서 군락지를 알고있더라도 시기를 잘못맞추면 채취할수없다고 하지요

 

 

야생 천마 채취를 하는 장면입니다.

아주 부드럽게 손으로 살살 흙을 긁어내면서 덩이뿌리가 보이면 잡고 살며시 뽑아올려야만 상하지않습니다.

천마를 전문으로 채취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런 야생천마 평균가격은 개당 1만원정도라고 하니까 야생천마 구매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샤워를 마치고 약성을 배가시킬 발효액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스텐바이~^&^*

 

 

발효는 물론 재료의 유효성분이 더 잘 추출될수있도록 천마를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게 편썰기도 하고~

 

 

재료와 동량의 설탕을 맞이할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유기농설탕(황설탕 아님 ㅋ) 을 재료무게만큼 저울로 정확하게 계량해서 천마를 골고루 버무려주었습니다.

천마는 다른 재료와 달리 발효과정시 거품이 아주 심하게 일어나는 재료중의 하나입니다.

발효가 완성된 천마 발효액은 생천마처럼 역한(?)향은 아주 많이 순화되어 물에 희석해서 먹을때 먹기가 좋지요.

이제 약 열흘정도면 재료의 수액이 대부분 빠져나와서 재료는 발생된 수액위로 둥둥 떠다닐것입니다.

적당한 시기에 발효용기로 옮겨담아두고서 설탕이 다녹을때까지 수시로 저어주면 재료가 따뜻해진 날씨에 변질되지않고 발효가 잘되지요

설탕이 다 녹으면 재료가 수액에 푹잠기게 누름돌로 눌러주고 발효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주면 약성좋은 천마발효액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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