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세상

 

얼마전 이곳을 방문했다간  이 월간지의 편집자로부터 원고를 의뢰받고 망설이다가 누님들에게 추억거리가 될 것 같아 글을 작성해서 이메일로 출판사에 보냈었는데 그 글이 7월호에 이렇게 게재되었다

 

 

가난했던 그 길을 걸으면서 느끼고 배운 이야기인데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 일수도있지만 그 추억들을 이렇게 출판물에 실어놓고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이 책으로 누님들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그때를 회상하며 하루 하루 짊어지시고 계시는 무거운 시름들을 내려놓고 활짝 웃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인생을 살아온것은 아니지만 먼 훗날 오늘의 내삶 또한 나를 둘러싼 누군가로부터 또 추억될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보다 더 가치있게 살아야하겠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