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빈자리는 보는 이에게 언제나 쓸쓸함을 느끼게한다

 

사람의 자리이던 ..

 

싫증났던 물건이던 ..

 

막상 빈자리가 되고나면 비로소 허전함과 함께 소중한 가치를 그때서야 깨닫게 된다

 

평소 미워하던 사람도 막상  그가 영영 사라지고 나면 또다른 마음이 생기는 것과 같이

 

이처럼 우리는 돌이킬 수 없을때만비로소 깨달음을 갖게된다는 것이 아쉽다

 

빈자리가 되기전에 ...   돌이킬수있을때 ...

 

그 소중함을 일찌기 깨달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질 수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