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불만제로 효소가 뭐길래 2 방송 보도의 진실은?
어제 불만제로 방송을 바로 시청하지못해 정확하게 모니터링한 후에 효사모의 입장을 정리해서 별도로 올리겠습니다만은
그간 방송준비를 하는 과정에 작가나 피디를 통해 전달받은 제작취지는
그간 효소라는 이름으로 각종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양 선전하며 판매하는 장사꾼들의 허위선전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발효액을 만들어 먹을때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불량 발효액을 마치 전문효소제품과 동격시하는 비과학적인 풍조를 바로잡는데 있다고 들었습니다.
효사모는 수년전부터 각종 질문,공부방과 토론 게시판을 통해 설탕을 과다하게 투입하였을 경우의 문제점을 전파해왔었기때문에 지난 1편 방송때는 방송준비과정에 협조하여 그동안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효액을 제대로 담지못한것을 섭취하여 건강을 해칠수도 있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신분들은 아마도 발효액을 전문효소제품인양 혼돈하거나 설탕을 과다하게 투입하여 발효가 진행되지못하고 엑기스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통칭하여 설탕과 버무려 담기만 하면 발효액인양 착각하는 분들께서 몇가지 사례소개를 보고 발효액=설탕물이라는 비약적 결론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발효액을 포함한 발효식품의 효용가치중 의학계와 과학계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분명한 사실은
1. 재료별 고유한 약성의 체내흡수율 극대화
2. 장내 유익균 공급
3. 대사 에너지 절약등
4. 자가면역증강
5. 항스트레스 수치 향상
6. 잔류농약과 같은 독성물질 분해
7. 병원성 세균 억제
8. 염증수치 감소등과 같이 수없이 많다는 것입니다.
동식물성 재료와 설탕을 버무려 발효시킨 발효액의 효용가치는 그간 숱한 취재와 각종 시험을 통해 명백하게 유익한것임이 밝혀졌기때문에 비록 어제 방송내용이 어떤 잘못된 정보에 기인한 특정 단면을 중심으로 편집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킨것이라면 효사모는 작가와 방송국을 상대로 바른 정보전달이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에 충실할것을 강력히 요청할것입니다.
일부 회원님들의 우려처럼 방송내용에서 발효가 잘된 발효액도 당분은 당의 성분만 바뀌었을뿐 그대로 존재한다고 하는 보도가 마치 발효가 잘된 발효액=설탕물인것으로 확대해석하는것은 옳지못할것입니다.
왜냐하면 제대로 발효시킨 발효액은 섭취할때 원액을 그대로 들이키는것이아니라 꿀처럼 소량씩 드시거나 물에 희석하여 당도 5%내외로 해서 드시는것이 옳다는것을 우리 효사모님들은 익히 깨닫고 실천하기때문입니다. 더구나 당 발효액속의 당분은 꿀이나 천연과일에 함유된 천연당과 같이 우리 몸속에 바로 흡수가 가능한 형태의 당으로 변환되어있기때문에 당분섭취에 따른 우리 몸의 대사에너지 절감은 물론 노약자들의 경우 빠른 원기회복을 체감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되고 있기때문입니다.
즉 발효시작 당도가 50% 이내가 되게 설탕을 적당히 투입하여 만든 발효액은 설탕을 과다하게 투입하여 발효가 이루어지지못한 당 엑기스 제품과 달리 그 산물의 유용한 가치는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무한하다고 보아도 좋을만큼 안심하셔도 됩니다.
즉 당뇨환자들은 모든 음식물들을 섭취하면 당수치를 올리기때문에 식단을 철저하게 관리해야만 하는데 그런분께 체내 흡수가 빠르게 저분자화된 발효액을 드시게 하고 혈당을 체크하여 수치가 올라간다고 보도하는것은 참으로 부적절한 사례라고 봅니다.
효사모 게시판중 [효소발효액체험기] 게시판에 감국향님께서 올려주신 글중 당뇨관리 이렇게해서 성공했어요 <--바로가기 클릭>를 보시면 불만제로와 정반대의 결과 즉 당뇨로 투병중이었던 연로하신 시모님께서 혈당계로 수시체크하면서 제대로 만든 발효액을 드셨는데 방송처럼 혈당수치 급상승없이 오히려 당뇨가 나았다는 사례가 좋은 예입니다.
7/17 효소 관련 방송 내용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 글을 남깁니다. 방송 촬영 나오셨던 곳 딸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산속의 작은 제조업체에서 효소 상품을 판매하십니다.
얼마전 MBC 불만제로에서 저희한테 방송 촬영 협조 요청을 하시면서 효소가 요즘 너무 비싸게 비양심적으로 판매되는 곳들이 있는데 아시는 분께 소개를 받았다며 이곳은 산속에서 좋은 상품 양심적으로 만드는 곳이라 비교하는 내용으로 방송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엄마가 오케이 하셨습니다.
지난 7/13 토요일 한참 바쁜 와중에 와서 몇시간동안 엄마 인터뷰 따고 촬영하고 갔고, 그 후로 방송이 언제 나간다 말 한마디 없더군요. 방송 언제 나가냐는 물음에 편집을 해봐야 안다며 언제 방송 나갈지 모른다고 하셨구요.
그래서 오늘 엄마는 방송이 나간지도 몰랐는데 주변에서 방송 나온 거 봤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왜냐? 방송 내용이 효소는 설탕물이니 먹지 말라는 내용이니까요.
분명히 촬영 협조 요청 시 안내했던 방송 취재 의도와 완전히 다른 내용 이더군요.
효소 판매하는 사람이 효소 먹지 말라고 까는 방송에 촬영 협조를 한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그러니 작가분께서 방송이 오늘 나갈 거라는 연락도 못 한 거겠죠. 취재 요청 시 말했던 취재 의도와 완전 다르게 방송된다고 말 할 수도 없었을테니까요.
취재 요청 시 말한 내용과 방송 내용이 저렇게 완전히 다르면 이 정도면 정말 사기 수준 아닌가요? 누가 자기 살 깎아 내면서 방송 나가지 못해서 안달했나요?
심지어 엄마가 인터뷰 한 내용은 효소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효소는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몸에 좋다기 보다는 갖가지 산야초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이 추출되고 발효되어 몸에 좋은 거다, 당뇨 있는 분들은 조심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라는 취지로 인터뷰 했는데 방송 의도와 벗어나니 말한마디 안나오고 방송 컷마다 엄마가 효소 담는 거나 마시는 모습, 항아리 등등 촬영해간 장면들만 나오더군요.
와보셔서 아시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산속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재료로 두분이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항아리에 땀흘려 가시면서 제대로 만든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만듭니다.
효소에 효소가 없다고 논란이 일어서 양심적으로 판매하고자 효소라는 말 대신 발효액이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효소 상품에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고 과대 광고하지도 않고 방송에 나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알고 좋은 상품이라며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그런데 오늘 방송 나가고 주변에서 전화오고 난리 났습니다.
효소가 설탕물이라는 방송에 나오시던데 선생님 무슨 의도로 출연하신 거냐구요.
놀래서 작가분께 전화하니 전화를 받지 않아서 촬영기사분께 연락해서 작가분과 통화를 했는데 죄송하다는 말만 하시는데 죄송하다는 한 마디 말로 끝날 문제인가요?
지금 저희 부모님 일에 막대한 지장이 있게 됐는데 죄송하다는 말 뿐이면 어쩌라는 건가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글로 남깁니다. |
◆ 관련 자료 ◆
효소 & 발효액에 대한 언론사들의 이중적인 보도 태도들을 지켜 보면서... <--바로가기 클릭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식품은 결국은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 당분으로 전환되기때문에 소비자고발 프로의 소재가 되어야할것이지만 실제 우리는 일상속에서 편식과 과식을 경계하며 안전하게 섭취하며 생활하고 있는것처럼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자료는 방송 모니터링후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하겠사오니 방송을 보시면서 너무 극단적으로 판단하시는것은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PS : 어제 방송중 자료화면에 자주 등장했던 한분이 마침 우리 효사모 회원님이셔서 저에게 조금전 전화연락이 와서는 너무 억울하여 법적 대응도 불사하시겠다고 하시어 말씀을 들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MBC 해당 작가로부터 양심적으로 품질좋은 발효액을 만드는곳이라는 제보를 받고 그렇지않은곳과 비교촬영을 하기위해 취재를 허락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승낙을 해주었는데 막상 보도내용은 잘못된 방법으로 만든 당엑기스 제품이나 발효액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가진 분들의 문제점을 보도하는데 취재원의 핵심 인터뷰는 한마디도 삽입하지않은채 자료화면으로 인용하여 정확한 정보를 생산하여 유통하는데 앞장서야할 언론이 언론본연의 사명을 망각한채 시청율만 의식하여 순수한 취재원 개인의 명예를 실추했다"는것이었습니다."
방송사로부터 너무 억울한 피해를 당하셨다고 생각하신 가족분께서 MBC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놓은 항의글을 보면서
그동안 MBC,KBS,,SBS,EBS등과 같은 공중파 방송이 앞장서 발효액의 효용가치를 수많은 전문가들과 임상실험 데이터들을 인용하며 보도하였고 최근에는 MBN을 위시한 종합편성방송국들이 가세하여 발효액의 효용가치에 대한 특집방송을 경쟁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하자 지금은 공중파 방송들이 언제 그랬냐는식으로 입장을 바꾸어 종편방송국의 효소특집방송을 폄하하는 보도를 하는 행태를 보이는것을 보면 ...
우리나라 언론사의 현주소가 참으로 안타깝고 통탄스럽다는 생각에 이번만큼은 우리 효사모님들께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시고 방송제작팀은 물론 해당 방송사에 이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않도록 하는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어떻게 대응하는것이 좋을지 효사모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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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 가족분께서 MBC 불만제로 시청자 게시판에 올려놓으신 글을 옮겨온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