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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발효액(효소) 만들기

자연인206 2009. 10.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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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농장에서 농부의 땀방울과 정성을 먹고 자란 석류가 저희 집을 찾아왔습니다.

그냥 먹겠다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ㅋㅋㅋ효소폐인의 사명과 긍지로 용감하게 5kg(\23,000) 전량 몽땅 발효를 시키기위해 작업 개시~

 

 

농부님의 정성덕분에 파손된것은 달랑 2개 나머지는 거의 완벽하게 원형되로 보존되어와서 세척하기전 기념촬용을~

이 석류의 종류는 생산자님께 여쭈어보았더니 신석류라고 했습니다.

 

 

자연적으로 벌어진 석류씨앗이 보기만해도 입안에 사르르~  군침이 돌게 하였답니다.

 

 

대부분의 석류가 크기도  성인주먹만하였습니다. 제일 큰놈을 적지않은 제 주먹과 비교해보았는데 더 커더군요 ㅋㅋㅋ

 

 

깨끗하게 보여서 처음에는 그냥 닦아서 담아보려고 하얀 스폰지에 물을 적셔 닦아보았더니 불순물이 시커멓게 묻어나와서

 

 

배가 갈라진것 3개만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흐르는 물에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어주었는데 우려했던것처럼 석류안으로는 수돗물이 들어가지않았습니다.

 

 

깔끔하게 위생샤워를 마치고 다음 작업을 기다리는 석류들입니다.

 

 

세척이 끝난 석류는 이렇게 껍질과 씨앗으로 분리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껍질과 씨앗이 갖는 고유한 맛이 서로 다르다는 생산자이신 길보님의 말씀을 듣고 그 고유한 맛을 살려 발효를 각각 시키기 위함이랍니다.

 

 

5kg의 석류를 이처럼 씨앗만  분류해보았더니 혼자서 분류작업하는데 약 30분정도 걸리고 무게는 2kg가량 나갔습니다.

 

 

분류된 석류씨앗에 동량의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리는데 석류의 시컴달콤한 향이 집안에 솔솔 풍겨나왔습니다.

 

 

버무려진 석류는 1차발효기간동안 머무를 단독저택에 ㅎㅎㅎ가지런히 입주를 시켜주었습니다.

아마도 내일아침이면 예쁜 수액이 흥건하게 베어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나서 이렇게 석류껍질만 따로 모아서 설탕에 버무려 별도의 용기에 담아 1차발효를 시켜볼 예정입니다. 참 5kg의 석류에서 씨앗을 제외한 껍질의 무게는 약 3kg가량 되었습니다.

그래서 석류씨앗발효액과 껍질발효액의 맛과 향이 어떻게 다르고 발효속도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해볼것입니다.

 

또한 석류발효액을 먹고 나면 아래처럼 임상효과를 볼수있다고 하는 의견이 사실인지 확인도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1)화장을 했을시 멘 얼굴처럼 윤기가 나고 탄력이 있고 성격이 좋아진다.              

 2)생리통과 감기증상이 사라지고 매사에 의욕적이다.

 3)운동량이 많아지고 성적인 활동이 강화 된다. 

 

                                                                                 자료참조 : 효사모(http://cafe.daum.net/okenz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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